1월 9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공식사이트는 일본 에자이회사에서 제출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치매치료를 위한 새로운 종류의 신약 레켄비 단항체주사액(중문 상품명칭: 乐意保) 출시신청이 비준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입수한 데 의하면 레켄비는 근 20년래 미국 FDA가 최초로 완전허가한 알츠하이머증 신약으로서 2023년 7월 미국에서 완전허가를 받았고 2023년 9월 일본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중국은 이 약의 출시를 허가한 세번째 국가라고 한다.
1월 10일 저녁, 기자가 에자이중국에서 단독으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레켄비가 출시된 후 200mg(2ml)의 가격은 2508원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한다. 이 가격은 앞서 해남 박오선행선도시범구의 가격보다 1/4 저렴하며 미국, 일본의 의료보험 가격과 동일한 것이다.
에자이 글로벌 고급부총재이자 에자이 중국총재 풍연휘는 레켄비의 권장량은 체중 1kg당 10mg이며 2주에 한번 사용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비용은 환자의 체중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따라 추산했을 때 체중 60kg 환자에게 필요한 용량은 600ml로 약 3병이며 한번에 약 7500원이 소요되고 월치료비는 약 1.5만원이며 현재 년간 치료비는 약 18만원이 된다.”
풍연휘는 이 약은 2024년 7월 중순 국내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회사는 신약의 출시와 공급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면서 알츠하이머병환자가 하루빨리 혁신적인 약물을 사용하여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도록 도와주려 한다고 했다.
이외 기자가 료해한 데 의하면 현재 이 약은 순수수입품으로서 미국에서 생산된 후 전 과정 콜드체인을 통해 중국으로 운송된다고 한다.
레켄비는 처방약이다. 가정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의심되는 로인이 있다면 현재 어떤 경로를 통해 처방받을 수 있을가? 이에 대해 풍연휘는 만약 환자가 알츠하이버병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 신경내과 또는 기억외래진찰에 가서 진료를 받아 전문진단과 약복용 지도를 받거나 은발통(银发通) 위챗미니앱의 ‘기억지도’기능을 통해 근처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건강고문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