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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암세포를 이겨낼 수 있다? 사기당한 사람 많아! 전문가 당부→

2023년 10월 17일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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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신강 우룸치시 일부 쑥뜸관 문앞에는 매일마다 많은 로인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은 일찍부터 줄을 섰는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쑥뜸의자를 체험하러 왔다고 했다.

‘암세포를 이겨낼 수 있다’는 소나무꽃

10월 10일 7시 45분, 기자가 쑥뜸건강양생관에 와보니 20평방메터 되는 방은 만원이였고 많은 중로년들이 쑥뜸의자에 정연하게 앉아있었다. 익숙하게 조작하고 구호를 웨치는 모습을 보면 단골이라는 것을 대뜸 알 수 있었다. 스스로 점장이라는 하는 사람이 ‘로인들이 6시 30분부터 가게에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면서 기자에게 두번째 뜸뜨기 대기번호를 나눠주었다.

8시 05분, 매장내 일군은 로인들을 데리고 체조를 한 후 ‘양생지식영상’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영상 속에서 ‘범선생’이라는 남성청년은 ‘소나무의 꽃’을 재미있게 소개했는데 그는 “예전 한 실험에서 소나무꽃을 복용하면서 보수적인 치료를 선택한 암환자가 암세포를 이겨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기자가 쑥뜸의자의 가격과 효능을 물어봤을 때 점장은 쑥뜸의자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며서 필요하다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대략 5000여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장에서 쑥을 구매해야 하는데 한봉지에 260원(250그람)이고 만약 한번에 쑥 10봉지를 구매하면 중고 쑥뜸의자를 증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자가 매장 밖에서 여러 고객들을 무작위로 인터뷰했는데 부근 아빠트단지에 살고 있는 78세의 정할머니는 “쑥뜸의자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일군들이 많은 제품을 추천했다. 삼칠분이 효과가 좋다고 하여 5000여원 어치 샀다.”고 말했다. 또 다른 59세의 장녀사도 삼칠분을 구매했다고 했다.

이날 기자는 이 정황을 우룸치시시장감독관리국에 반영한 후 이 국은 즉시 련합조사조를 파견하여 관련 매점으로 찾아갔다.

조사결과 점장 마모모는 어떠한 관련된 전문기술양성을 받은 적이 없었다.

로인들에게 당부:

허위홍보 경계하고 양로금 잘 챙겨야


이에 대해 석하자대학 법학원 부교수, 신강군경변호사사무소 부주임 변호사 왕표는 쑥뜸제품이 만병을 치료한다는 어떠한 홍보든지 모두 과장홍보 내지 허위홍보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범한 소비자들, 특히 로인들이 리성적으로 소비하고 자신의 양로금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다.

신강의과대학제5부속병원 중의과 주임 송국굉은 쑥뜸을 하려면 부위와 혈자리를 제대로 찾아야만 쑴뜸의 효과를 보장할 수 있고 쑥뜸치료법 사용은 일정한 제한이 있다고 소개했다. 맹목적으로 쑥뜸을 하면 치료와 예방효과를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신체의 기가 도리여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

광범한 중로년층은 쑥뜸치료를 할 의향이 있으면 정규적인 병원이거나 자질이 있는 전문의사를 찾에 증상에 맞게 뜸을 떠야지 함부로 하여 몸을 상해게 해서는 안된다. 쑥뜸을 포함한 어떠한 치료법이든 만능이 아닌바 변증법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