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정부 웹사이트는 <2022년 민정사업발전 통계공보>를 발부했다.
작년 한해동안 법에 따라 혼인신고를 한 커플은 683만5000쌍으로 전년대비 10.6% 감소했다. 결혼률은 4.8‰로 전년대비 0.6마이크로포인트 감소했다.
법에 따라 287만 9000쌍이 리혼절차를 밟아 전년대비 1.4% 증가했으며 그중 210.0만쌍의 커플은 민정부문에서 리혼등록을 했고 77.9만쌍은 법원판결, 조정리혼을 진행했는데 리혼률이 2.0‰에 달했다.
지난해 혼인신고 인구중 25세-29세 가장 높은 비중 차지공보 및 관련 데터에 따르면 2022년 우리 나라 혼인신고 인구는 20세-24세가 15.2%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2022년 25세-29세의 비률은 결혼인구의 37.24%를 차지하여 전년대비 1.96% 증가했으며 2013년부터 10년 련속 혼인신고비중이 가장 높은 년령대가 되였다.
결혼 인구에서 30세-34세와 35세-39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터에 따르면 2010년 30세-34세는 결혼인구의 11.3%를 차지했으며 2022년에는 20.72%를 차지했다. 35세-39세의 비률은 2010년 6.6%에서 2022년 9.14%로 증가했다. 2022년 결혼인구에서 4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7.7%로 2021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2010년보다 4.8% 높아졌다.
2010년 이후 력대 결혼인구 년령구조를 보면 우리 나라 결혼년령, 특히 초혼년령이 크게 늦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