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13일 소식을 발표하여 이춘시 오취구 할빈-이춘고속철도 시공현장에서 첫번째 기초바닥 콩크리트 타설이 완료됨에 따라 중국이 건설하는 최북단 고속철도역인 이춘서역이 주체구조 시공단계에 들어갔음을 표징한다고 하면서 역건물의 주체구조지붕은 올해 여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할빈-이춘고속철도는 중국 ‘팔종팔횡’ 고속철도망의 북경에서 할빈, 북경에서 향항, 오문으로 통하는 연장선으로서 선로는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출발하여 수화시를 거쳐 이춘시에 최종적으로 도착하는데 전체 길이가 318킬로메터이며 설계시속이 250킬로메터이다. 할빈-이춘고속철도 전체 선로에는 할빈, 할빈북, 수화남, 이춘서 등 9개 역이 설치되였는데 그중 이춘서역의 역건물 총 건축면적은 약 19985평방메터로서 전체 선로중 가장 큰 역이며 선측 하부식 역 류형으로 동시에 15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춘서역은 중국이 현재 건설하는 위도가 가장 높고 처한 지역 년간 온도차가 가장 크며 최초로 고한지구 다년동토층에 시공하는 고속철도역이다. 이춘서역 주체구조 시공은 주요하게 프리스트레스 콩크리트구조시공과 역건물 철골지붕시공 두개 부분으로 나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