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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연변 경신습지에 대량의 철새 날아와

2023년 03월 16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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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훈춘 경신습지 룡산호에는 북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이 하늘을 빙빙 돌거나 밭과 호수에서 먹이를 찾아다녔는데 이따금씩 새울음소리도 들려왔다.

촬영애호가들도 잇따라 이곳을 찾아왔는데 그들은 빙판 우의 새들을 구경하거나 카메라 망원렌즈로 호수를 겨냥해 수시로 셔터를 눌렀다.

촬영애호가인 왕선생은 “올해 1월부터 철새들이 돌아오는 정황을 주목했다. 그 때부터 소량의 철새들이 훈춘으로 돌아왔고 2월부터 점차 많아지기 시작해 지금은 철새들이 많이 돌아오는 시기가 되였다. 최근 며칠 기러기들도 무리를 지어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훈천 경신습지의 주요 린접면적은 5874헥타르로 릴림성의 중점보호습지중 하나이며 시베리아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철새가 중국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거점이며 기러기의 중요한 이동휴식지이기도 하다. 매년 초봄에는 남북으로 이동하는 기러기, 백조, 백로, 두루미, 참수리, 흰꼬리수리, 금수리 등 수십만마리의 새들이 머물며 먹이를 찾고 체력을 보충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