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은 한가지 걱정을 하고 있다. 신종코로나페염에 감염된 후 집안의 입던 옷가지, 식기, 치솔과 같은 물건들은 어떻게 해야 할가?
옷가지에 묻은 바이러스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랭장고는 만지지 말 것 쓰던 물건, 입던 옷가지들이 ‘2차 감염’을 초래하지 않을가 하는 네티즌들의 우려에 대해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지단병원 부원장 진효우는 바이러스는 생체세포 안에서만 복제되기에 옷가지는 이런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표시했다.
바이러스는 저온에서 오래 생존하고 고온에서 생존시간이 짧다. 56°C 혹은 그 이상의 온도에서 생존시간은 아주 짧은데 옷가지를 정상적으로 세탁하거나 뜨거운 물에 담가두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옷가지가 2차 감염을 초래하는 상황은 거의 없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랭장고와 같은 ‘고위험지대’에 대해 북경우안병원 감염종합과 주임의사, 소탕산 방창병원 의료전문가 리동증은 랭장고는 온도가 낮고 또 상대적으로 페쇄되여있기에 바이러스가 머무르는 시간이 비교적 길 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감염자들은 가족 음식을 만들 때 될수록 랭장고를 만지지 않을 것을 건의했다. 만약 스스로 밥을 짓는다면 치유된 후 랭장고 전기를 차단해 실온상태로 돌려놓은 후 하루정도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보통 하루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환경 속에서 소멸돼 전염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랭장고는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서는 사람들이 더는 바이러스를 배출하지 않으면 환경 속의 바이러스가 하루후에 전염성을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