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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외출에 대한 심리적 불안 어떻게 완화해야 할가?

전문가: ‘코로나공황’ 필요 없어

2022년 12월 09일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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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예방통제 형세의 변화에 따라 현재 대중의 심리적 압력은 주로 어떤 방면에 집중되여있을가? 어떻게 자기조정을 해야 할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기자는 12월 8일 회룡관병원 당위서기이자 북경심리위기연구개입센터 주임 양보덕(杨甫德)과 인터뷰를 가졌다.
  
전염병예방통제형세의 변화에 따라 일부 시민들은 재택생활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또 ‘외출하면 바이러스투성이’라고 우려해 집밖을 나서지도 못하고 사교활동도 꺼리는 사람도 있다. 이와 관련해 양보덕은 절대다수의 이와 비슷한 정서와 스트레스는 자기적응을 통해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택생활은 단기적이고 돌발적인 스트레스응답(应激)사건이며 장기적일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양보덕은 이런 인식을 명확히 한 후 단기간의 재택생활 을 위해 배치를 잘하고 규칙적인 일과 휴식, 균형 잡힌 식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일정량의 신체활동을 보장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대인소통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주의력을 재분배하고 재조정하여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서워 집에만 있는 것은 사실상 일종의 회피이다.” 양보덕은 심리적 적응의 관점에서 우리는 현실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필요가 있고 전염병예방통제 조치를 과학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 사람은 자기건강의 제1책임자로서 외출할 때 자기보호를 잘하면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지 않는다.

만약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이 확실하다면 스트레스반응은 매우 정상적이다. 양보덕은 보통사람들은 경각심 반응기, 소극적 방어기, 현실 적응기, 회복 성장기의 4개 단계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경각심 반응기는 종종 몇분에서 몇시간 정도만 지속되다가 소극적 방어기에 들어가며 소수의 사람들은 초조, 불면증 등 억압된 감정 반응을 겪을 수 있다. 보통 자가적응을 통해 72시간내에 이 단계를 벗어날 수 있다. 이후 현실 적응기에 접어들어 안심하고 집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회복 성장기에 전염병예방통제를 보다 리성적으로 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전히 심리적 문제가 완화되지 않고 가중되는 추세라면 의료기구에서 진료를 받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