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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BF.7 변이주에 감염되면 어떤 림상증상이 있는가? 전문가 설명

2022년 11월 29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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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BF.7 변이주는 국내 오미크론‘가족'에서 가장 강한 전파력을 가진 파생아종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이주에 감염된 후 어떤 림상증상이 나타날가? 그것은 기저질환을 더 악화시키는가? 기자는 대중의 관심사와 관련하여 북경지단(地坛)병원 감염성질환림상센터 주임, 주임의사 진지매(陈志海)와 인터뷰했다.

1. 오미크론 BF.7 변이주 감염자의 림상증상은 다른 독주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왜 겨울에 감염되기 더 쉬운가?

진지매: 오미크론 BF.7 파생아종은 BA.5.2.1.7의 략자로 년초에 류행한 BA.1, BA.2 및 그동안 많은 곳에서 류행한 BA.5 변이주와 함께 오미크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아형 변이주에 속하는데 전파력은 현재 우리 나라 본토 류행주중 가장 강하다. 지난해와 재작년에 류행했던 원시주, 알파변이주, 델타변이주에 비해 잠복기가 더욱 단축되여 환자가 감염 다음날 전염성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뚜렷한 림상특징이다. 일부는 감염후 뚜렷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자이기도 있다. 또 일부 사람들은 감염 후 약 3.5일후에 림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주로 인두 건조, 인후통, 마른 기침, 두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다. 즉 경증환자이다. 소수의 경증환자는 병세가 진일보 악화되여 페염증상이 나타나며 병세가 보통형으로 진행된다. 병원성차원에서 BF.7 변이주와 기타 오미크론 변이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바 현재 근본적인 병세 악화 또는 경감은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전염병은 겨울이 되면 절정을 이루는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겨울에 좀 더 전염성이 강해질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환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다음 날 또는 심지어 3일째에 발병하지 않았지만 전염성이 있다. 게다가 현재 오미크론 BF.7은 전염성이 강하고 전파속도가 빠르며 은닉성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가정내에서나 사회면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2. 오미크론 BF.7 변이주는 기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가?

진지매: 어떤 감염성 질환이든 감염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자신의 기저질환이 심해질 수 있는바 신종코로나페염 감염자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아종의 변이주든 기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여러 기저질환을 합병한 많은 로인환자들이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리유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