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인문교류활동 길림성전시구에서 길림성의 29개 전통기업과 3개 무형문화유산종목이 전시되였다.
길림성전시구에 들어서면 민족의상을 입은 해설원, 길림특색이 다분한 다양한 제품, 수공예품을 능숙하게 만드는 수공예가가 손님을 맞이하고 길림특색과 농후한 지방풍정은 눈길을 끈다. 전시구 량측의 지지기둥에는 길림성 154개 전통기업의 명부가 부문별로 전시되여있고 20개 중화 전통기업, 134개 길림 전통기업 브랜드가 새겨져있는데바 이는 길림성 전통기업의 농후한 내포를 보여주고 있다.
길림성상무청 류동업발전처 처장 조천명은 이번 길림성전시구의 주제는 ‘발전 속 변화, 정도수호 속 혁신’이라고 소개했다. 전시구는 길·식, 길·진, 길·양조, 길·품, 길·강, 길·창(吉·食、吉·珍、吉·酿、吉·品、吉·康、吉·仓) 등 6개 분야로 나뉘여졌는데 이런 전통적인 가게와 브랜드는 길림사람들의 소박한 정감을 전달하고 관동 흑토지의 문명과 문화를 이어간다.
“이것은 궁중쌀떡이다. 우리 길림성의 무형문화항목으로서 천연원료로 만든 것이다.” 길·식코너에서 민족의상을 입은 해설원 리상은 관람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며 고향 길림성의 음식과 민속을 소개하고 있다. 길림성은 7개 전통기업을 선정해 전시회에 참석시켰는데 그중 궁중쌀떡도 선보여졌다. 박람회 플랫폼의 도움으로 길림성의 음식은 더 많은 사람들이 친밀하게 접촉할 수 있게 되였다.
다채로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길·진코너에는 직경이 1.2메터에 달하는 령지, 길·품코너에는 정교하게 조각한 송화석연, 지·양조코너에는 길림출품의 흰술, 포도주, 길·창코너에는 향기로운 매화쌀이 있어 백산송수의 풍요와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전시뿐만 아니라 상호 소통도 할 수 있다. 길·강코너에는 중의에 의한 간치료로 유명한 단씨중의 제5대 계승자 단효춘이 현장에서 진맥했고 진찰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기지 않았다. 국가공예미술대사, 한식초편전승자인 한위장은 현장에서 초편기예를 선보이며 교모한 솜씨로 밋밋한 풀을 정교한 공예품으로 엮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사람들은 분분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변에서 온 장인들은 떡을 치는 도구와 원료를 현장에 가져다 전시하는 한편 사람들을 초청하여 함께 떡을 치면서 소통을 이어갔다.
“주문을 하면 집에 가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일군의 도움으로 제남 인정 녀사는 온라인으로 랭면을 주문했는데 집에서 물건을 받기만 하면 된다. 조천명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기간 오프라인을 제외하고 길림성은 이외 300여개 전통상품들이 온라인전시에 참가했다고 한다.
이번에 길림성전시구는 사람들에게 내포가 깊고 다채로운 길림을 보여줬다.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성공적 소집과 함께 길림성 전통브랜드 인지도는 더한층 향상될 것이다. 개방발전의 로정에서 길림사람들은 우수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새로운 공간을 개척, 발전시키는 발걸음을 멈춘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