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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학부모들! 색조화장장난감을 화장품으로 간주해선 안돼!

2022년 07월 19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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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가 점점 강렬해지면서 화장품시장에도 점차 저령화추세가 나타났다. 현재 많은 어린 친구들이 자신의 색조화장품을 가지고 있는데 아동을 위해 설계했다고 하는 이런 화장품들이 과연 안전할가? 기자는 북경의 한 유치원 문앞에서 무작위로 일부 학부모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어떤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색조화장제품을 사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기자가 ‘아동화장품’을 키워드로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검색한 결과 일부 아이섀도우(眼影), 연지, 립스틱, 매니큐어 등으로 구성된 세트들이 잘 팔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북경의 한 장난감가게에서 기자는 진렬대에 각양각색의 아동색조화장품세트가 놓여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가격은 백여원에서 몇백여원까지 다양했다. 판매원은 기자에게 ‘메이크업 네일패키지’라는 제품을 추천했다. 이 제품에는 인형외에 아이섀도, 립글로스 등이 있었고 포장내에는 ‘아동을 위한 조제법, 안전하고 물에 씻겨진다’라는 글자가 적혀있었다.

판매원은 이는 화장품이기도 하고 장난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품포장박스의 정보를 조회해본 결과 이런 제품의 집행표준은 장난감안전품목에 속했고 관련 화장품등록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상황은 모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아동색조화장품세트와 같았다.

중국소비자협회 공식사이트에는 아동화장품과 장난감은 두가지 부동한 품목의 제품으로서 장난감제품표준으로 생산해낸 ‘장난감립스틱’, ‘장난감연지’는 흔히 화장품원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물질이 포함될 수 있을뿐더러 중금속표준초과 등 문제도 존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외 12세 이하 아동들은 피부장벽기능이 채 발육되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