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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백신 제2차 접종 주사가 더 아프다? 전문가 응답

2021년 06월 22일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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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신종코로나페염 백신 제2차 접종 주사가 제1차 주사보다 더 아프다는 화제가 웨이보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이는 사실일가?

상해시질병통제센터 부주임 손효동(孙晓冬)은 기자의 취재를 받을 때 이러한 견해는 결코 과학적이지도 않고 성립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우선 두번에 나누어 접종하는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의 성분을 똑같으며 그 어떤 차이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신종코로나페염 백신을 접종한 후의 구체적인 불량반응과 그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면 개체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어떤 사람은 제1차 접종 주사가 더 아프다고 느끼고 또 어떤 사람들은 두차례 접종을 마친 후 뚜렷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엄중한 불량반응이 나타난다면 제때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상해시질병통제센터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오히려 제1차 접종이 제2차 접종보다 더 높은 불량반응은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량반응에는 그 어떤 엄중한 불량반응은 없었고 단지 접종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통증이 나며 열이 나는 등 증상이 있을뿐이였다.” 손효동은 제1차 접종후 전문가에 의해 과민성 쇼크 등 백신 관련 엄중한 과민반응으로 진단받았다면 제2차 접종을 할 것을 주장하지 않지만 이러한 상황은 부작용 조사진단을 전담하는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주로 심각한 과민반응이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접종반응이 클수록 면역효과가 더 좋은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데 이에 대해 손효동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백신접종반응이 크다고 해서 면역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현재 신종코로나페염백신 불량반응률이 낮고 불량반응이 국소반응 위주로 발생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