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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백신 접종하면 바이러스변이 초래한다? 진실은?

2021년 05월 13일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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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코로나페염백신 접종에 관한 화제가 자주 실시간검색에 오르고 있는데 대중들의 이에 대한 관심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일부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그중 한가지는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접종하면 바이러스 ‘면역회피(免疫逃逸)’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이는 과연 진실일가?

진실: 백신접종은 바이러스 변종주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의 대규모 접종을 즉시 멈추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돌변해 ‘면적회피’를 산생할 수 있다!”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이 전국 각지에서 질서 있게 접종됨과 동시에 최근 이 소문이 소셜미디어에서 신속히 퍼지고 있는데 ‘면역회피’란 무엇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규모 백신접종은 정말로 이와 같은 후과를 초래하는 것일가?

이름 그대로 ‘면역회피’란 병원체가 인체 면역체계의 공격을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병원체의 회피‘수법’에는 경상적이고 지속적으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자신을 ‘성형’시킴으로써 인체에 이미 만들어진 항감염 면역항체가 ‘알아보지 못하게’ 하여 공격을 피하거나 병원체가 세포 속에 몰래 숨어들어 ‘휴면’함으로써 세포면역과 체액면역 항체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포함된다.

그런데 바이러스 돌연변이를 일으켜 ‘면역회피’를 초래하는 주범이 과연 백신일가?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소식발표회에서 과학연구공략팀 백신연구개발전문반 전문가소조 성원 소일명은 이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결핍하다고 명확히 밝혔다.

바이러스는 복제를 통해 후대를 번식하지만 반드시 복제를 정확하게 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오류가 발생해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 바이러스변이는 영원한 주제이며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RNA바이러스 변이의 기초는 바로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복제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대규모로 류행되지 않으면 복제기회가 많지 않아 변종 가능성도 크게 낮아진다. 소일명은 바이러스류행을 차단하는 두가지 큰 조치가 있는데 하나는 공공위생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이점에서 우리 나라는 아주 잘해왔는바 백신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전염병상황을 통제했으며 다른 하나는 바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접종은 변종주의 출현을 막을 수 있지 촉진하지 않는다.” 소일명은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고 인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체계가 이 바이러스에 대하여 면역압력을 일으켜 바이러스 변종주를 산생시키게 된다고 진일보 해석했다. 하지만 사전에 백신을 접종했다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기초면역력을 갖게 되기에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고 인체는 상당 부분 바이러스를 제압할 수 있어 바이러스 복제수가 더 적어지고 바이러스 변이 기회도 더 적어지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