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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종남산이 권하는 우유? 유명인 사칭 마케팅 반드시 타격해야

2021년 04월 16일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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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모 백화점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우유판매구역에 ‘종남산의 말을 듣고 우유를 마시자!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는 광고문구를 내걸었으며 종남산의 캐릭터사진 광고 패말과 홍보전단지를 제작했다. 해당 기업은 결국 시장감독관리부문으로부터 2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이와 류사한 ‘유명인 사칭’ 허위홍보가 전국 각지에서 가끔 일어나고 있다. 일부 상가에서는 상업리익을 위해 유명인의 이미지를 도용하고 유명인의 영향력을 빌어 유명세를 타려고 하며 소비자의 유명인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 쇼핑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권익을 해칠 뿐만 아니라 도용된 유명인의 이미지와 공신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전염병예방통제가 일상화됨에 따라 이러한 마케팅의 성질은 더욱 악렬하다. 량심이 없는 상인들은 민중의 전염병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악용해 의학계의 권위 있는 배서를 빙자해 식품약품분야에 침투하여 정상적인 시장경쟁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기업의 장기적인 건전한 발전은 량질의 제품과 서비스에 기대야 한다. 마지노선이 없는 마케팅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결국 스스로 간판을 깨뜨리는 행위이다. 상업을 목적으로 유명인을 소비하는 이런 행위는 반드시 발견하는 족족 타격하고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하며 반칙자에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함으로써 이런 그릇되고 사악한 풍조를 근절시켜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