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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AI,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리스트 발표

2021년 04월 12일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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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공지능,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가진 학자—AI2000리스트가 일전에 공개되였다. 리스트에 오른 학자의 국가 분포로부터 볼 때 미국이 절대적인 우세를 차지했는데 연인원1159명에 달해 57.95%를 차지했다. 중국은 학자규모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연인원 225명으로 11.25%를 차지했다.

AI2000리스트에 오른 학자의 기구 분포로 볼 때 10위권에 속한 기구는 각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스탠퍼드대학, 카네기멜론대학, 페이스북(Facebook),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분교, 워싱톤대학, 청화대학, 코넬대학이다. 청화대학은 순위에 오른 유일한 국내기구에 속한다.

AI2000국가별 연구 관심지수 추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현재 10위권에 속한 나라는 각각 중국, 미국, 독일, 영국, 카나다, 일본, 프랑스, 이딸리아, 오스트랄리아, 한국이다.

전체적 관심지수로부터 볼 때 미국은 초기부터 앞서며 최고의 관심지수를 유지해왔고 중국의 연구열은 최근 몇년 사이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

AI2000 리스트에 오른 학자의 성별비률 면에서 차이가 여전히 매우 뚜렷한데 남성이 각 령역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그중 로보트학습령역의 남성학자비례률이 제일 높은데 97%에 달하고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령역의 녀성학자비률이 가장 높지만 해당 령역에서 28%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료해에 따르면 AI2000 리스트는 청화대학 아미너(Aminer)가 북경지원(智源)연구원, 청화대학 중국공정원지식지능련합연구센터와 련합하여 공동으로 공포한 것으로 아미너학술데터를 통해 세계적으로 지난 10년간 AI학과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활력 있는 최고수준의 학자들을 선별한다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전 세계 AI 분야 학자들의 2010년—2020년 론문 발표 상황을 추적해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자동적으로 차트순위를 생성한다.

청화대학 컴퓨터학과 당술 교수는 더욱 직관적으로 학술영향력을 반영하기 위해 AI2000 리스트가 학자를 선별하는 주요 의거는 지난 10년간 학자들의 최고 수준의 회의와 학술지에 발표한 론문의 인용상황이지 론문수가 아니라고 밝혔다. 올해 리스트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아미너팀은 전 세계 약 20만명의 학자를 추적하고 49개 최고수준의 회의, 학술지를 참고했으며 17만편의 론문데터를 선별해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