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질병예방통제센터가 29일 밝힌 데 따르면 최근 류행성감기 관측수치를 볼 때 현재 북경시 류행성감기 바이러스 활동은 빠른 하락세를 보여 류행성감기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효과적으로 억제되였다. 총체적으로 볼 때 류행성감기 바이러스 활동은 완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류행성감기는 여전히 고봉기에 처해있다.
1월21일부터 27일까지 북경시 2급이상 의료기구에서 보고한 류행성감기 병례수는 전 한주와 비할 때 20.2% 줄었다. 이는 이번 류행 최고봉 주간에 비해 25.7% 하락한 셈이다. 한편 류행성감기 바이러스 검측 양성률은 57%에 달해 전 두주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 기간동안 북경시에서10명이상 류행성감기 집중발열보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북경시 질병예방통제센터 관계자는, 당면 북경시 류행성감기 전염상황은 여전히 A형 H1N1 바이러스의 활동을 위주로 하고 A형 H3N2 류행성감기가 공동으로 류행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번 류행 계절의 총체적 바이러스 활동강도는 지난 류행 계절과 맞먹으며 전반적으로 계절성 류행성감기의 류행특징에 부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