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항미원조렬사의 사적은 우리 촌마을 몇세대 사람들을 교육했다. 이 길을 걷기가 편리해졌으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일전에 화룡시 남평진 룡주촌에 거주하고 있는 류만성 로인과 몇명의 이웃들은 엄한을 무릅쓰고 함께 서쪽 산아래에 도착해 산정상까지 통하는 렬사기념비잔도를 보면서 감탄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우리 함께 새로 건설한 잔도를 따라 산정상에 올라가 영웅들을 보러 가자.”
룡주촌 서쪽에 위치한 혁명렬사기념비는 지난세기 50년대초에 건설되였는데 항미원조 전쟁에서 희생하고 실종된 현초남, 박경주 등 8명의 렬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산정상에 위치해있는 이 기념비는 산길이 가파로워 참관하러 오는 대중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다. 렬사기념비시설로 하여금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영렬정신을 발양하며 대중들을 교육하는 홍색진지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년초이래 화룡시 당위, 정부는 30여만원을 투자해 남평진 룡주촌 혁명렬사기념비로 통하는 2메터 너비, 170여메터 길이의 한갈래 나무잔도를 건설함으로써 산길이 가파로워 보호하기 어렵던 문제를 해결했고 동시에 룡주촌 촌민들이 제사를 지내는 데 편리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촌민들의 애국주의정감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진일보 홍색자원을 잘 사용하고 홍색유전자, 혁명의 봉화가 대대로 이어지게 할 것이다.” 화룡시퇴역군인사무국 국장 예홍파는 화룡시퇴역군인사무국은 전시 68개 렬사기념비 시설의 관리, 집중보호를 잘 하는 토대 우에 ‘주된 것과 부차적인 것을 분명히 하고 특색을 앞세우는’ 기념시설선전보호모식을 사용해 전 사회적으로 영웅을 숭상하고 영웅을 학습하며 영웅을 수호하고 영웅을 사랑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