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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만구에서 새로운 천지를 개척하다(총서기와 악수를)

—심수에서 창업하는 향항청년 진승에 대한 재취재

2022년 02월 10일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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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은 개혁개방의 길이 정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반드시 일이관지하고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해내며 더욱더 분발해야 한다. 심수는 착실하게 전해(前海)건설을 추진하고 더욱 많은 실무적이고 혁신적인 개혁조치들을 내놓으며 더욱 많은 복제가능하고 보급가능한 경험을 탐색하고 심수와 향항의 협력을 심화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 서로 리득을 보면서 ‘일대일로’공동건설과 광동-향항-오문 대만구(大湾区) 건설 추진과 고수준으로 국제협력에 참여하는 데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습근평

심수만기슭, 하늘은 맑고 공기는 시원하다. 전해석공원에서 ‘돛 올려 출항’ 조형의 대형 황랍석이 푸른 해변가에 우뚝 서있고 거기에 새겨진 ‘전해’라는 두 글자가 힘 있다. 그 앞에는 기념사진을 남기는 관광객들이 끊일 줄 모른다.

매번 이곳에 올 때마다 향항청년 진승은 이 돌 옆에 서서 눈을 들어 멀리 바라본다. 2018년 습근평 총서기가 광동성을 시찰할 때를 생각하면 진승은 항상 가슴이 설레인다.

“2018년 10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광동자유무역시험구 심수 전해사구편구(前海蛇口片区)에서 전해개발상황을 현지고찰했다. 총서기는 우리와 일일이 악수를 하고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우리가 대만구에서 창업하는 데 더욱 큰 신심을 가지게 했다. 총서기의 말을 자세히 음미해보면 우리는 창업발전방향에서 큰 계발을 받게 된다.” 진승은 말했다. “우리는 총서기의 부탁을 명기하고 시대를 저버리지 않고 노력하여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건설의 큰 조류 속에서 새로운 천지를 열어갈 것이다.”

드림웍스는 꿈을 이루는 곳

전해석공원과 멀지 않은 곳에 심수지하철 9호선 ‘몽해역’ 바로 옆에 8채의 조형이 독특한 건축물이 있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번체자 ‘몽(梦)’자와 비슷하다. 이곳이 바로 전해 심항청년드림웍스(梦工场)이다. 이곳은 많은 향항청년들로부터 ‘꿈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불린다.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 젊은이들을 특별히 관심한다. 나는 향항의 창업청년대표로서 총서기에게 자신의 심항청년드림웍스에서의 창업정황을 회보했다. 총서기는 이렇게 말했다. 드림웍스는 꿈을 이루는 곳이다. 이는 우리 모든 창업자들로 하여금 더욱 분발하게 했다.” 진승은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친절하고 상냥했으며 우리 향항청년들이 심수에서 발전하는 데 대해 긍정하고 격려했다.

2015년, 전해 심항청년드림웍스가 정식 가동되였다. 제1진으로 입주한 팀인 진승과 그의 동료들은 무료사무실 열쇠를 갖게 되였다. 진승이 설립한 전해학학과학기술유한회사의 주요 업무는 해외공급체인관리 및 매칭(匹配)으로 창업한지 1년도 되기 전에 첫번재 5000만원의 융자를 얻어냈고 3년뒤 성공적으로 부화했다.

“우리는 봉사질을 향상시키는데 진력하여 향항 청년들이 창업할 때 더욱 많은 편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드림웍스 운영책임자 하해화는 이렇게 말했다. 단지내 18개 봉사플랫폼 기구는 창업팀을 위해 투자와 융자, 법률 등 원스톱 봉사를 제공한다.
“이곳은 향항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이루는데 적합한 곳이다.” 진승은 늘 자신이 처음 드림웍스에 와서 창업할 때를 회상하군 한다. “이곳은 내가 꿈을 이룬 곳이다.”

오늘에 와서 진승과 같은 많은 창업자들이 이곳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창업의 꿈을 실현했다. 지금까지 드림웍스는 이미 루계로 창업팀 545개를 부화시켰는데 그중 향항오문팀이 260여개이다. 창업팀 가운데서 절반 이상이 융자를 얻어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이미 900여개 특허가 산생되였고 전반 영업수입이 10억원을 넘는다.

전해모델, 실행 가능해

“2012년 12월, 습근평 총서기가 전해를 고찰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향항 사회각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동안 ‘전해’는 우리 동료들사이의 열점화제로 되였으며 나의 마음속에도 창업의 씨가 뿌려졌다.” 그 해 진승과 친구들은 향항에서 인력자원양성고문회사를 창설하고 빈번하게 내지와 향항을 오갔다. 심수는 그가 머문 시간이 가장 긴 도시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향항에 의거해 내지를 위해 봉사하고 세계를 향해야 한다”고 전해에 요구했다. “나는 이 말을 보고 전해에 올 생각을 품게 되였다.” 진승은 자신이 전해에 금방 왔을 때 주변은 공사가 한창이였고 두갈래 길뿐이여서 교통이 불편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지난날, 질퍽이던 개벌은 지금 고층건물이 숲을 이루었고 번화한 도시로 되였다. 진승은 날로 발전하는 이곳의 변화를 지켜보았다. “전해는 정말 해마다 달라지고 있다.” 데터에 따르면 경제 총량은 천억급에 달했고 또한 계속 오르고 있다. 등록한 향항자본기업은 루계로 1.1만개를 초과한다. 제도혁신성과를 루계로 645개 내놓았는데 전국에 65개 항목을 복제보급시켰다… 전해, “심수-향항의 협력으로 생겨나고 심수-향항의 협력에 의해 흥하는” 합작구는 활개치며 전진하며 점차 향항청년들이 혁신창업을 하는 뜨거운 땅으로 되였다.

“그 날, 전해석 앞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와 친절하게 교류했다. 그는 의미심장하게 개혁개방과 전해 발전의 력사적 배경을 이야기했고 심수-향항 협력의 중대한 의의도 이야기했다. 총서기는 우리에게 전해모델은 실행 가능하고 일련의 복제 가능하고 보급 가능한 경험을 연구해내여 전국에 보급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향항청년들로 말할 때 이는 바로 한차례 생동한 국정교육이였다. 총서기는 우리 향항청년들에게 관심을 돌렸고 우리를 도와 발전방향을 가리켜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창업의 길에서 더욱 확고하게 나가도록 했다.” 진승은 말했다.

청년은 국가의 미래이다

요즘, 진승은 ‘제2차 창업’을 시작했다. 그의 이번 목표는 심수에서 창업하는 향항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인도와 부화 봉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는 회사이름을 ‘항만’이라고 지었다. “향항청년들이 대만구를 포옹하고 이곳이 그들의 ‘항만’이 되길 바란다.”

“총서기는 청년들은 국가의 미래라고 말했다. 나는 이 책임과 사명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진승은 습근평 총서기의 말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향항청년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자신의 결심을 거듭 다지고 있다.

심수하를 넘으니 천지가 더욱 광활하다. 이는 많은 향항청년들의 마음의 소리이다. 심수하를 이웃하고 있는 하토심항(河套深港)과학기술혁신합작구 심항국제과학기술단지에서 진승이 창립한 ‘UNI향항청년창업공간’에는 이미 40여개 향항 창업팀들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이 여러 사람들이 꿈을 이루는 무대가 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심수 및 향항 청년 같은 책 함께 읽기’는 진승이 요즘 기획하고 있는 활동이다. “열독은 학습의 중요한 고리이다. 또한 향항청년들이 조국을 알고 대만구건설에 융합되는 좋은 방법이다. 두곳 청년들이 공동한 열독 가운데서 공명을 찾아내고 사상의 불꽃을 튕기며 상호학습과 공동성장을 촉진하길 바란다.”

창업이래의 경험에 대해 물었을 때 진승은 대답은 깔끔하고 시원했다. “제때에 최신 정책에 주목해야 하는 데 이것이 바로 기회이다.”

‘전해방안’이 출범되자 그는 방안을 프린트하여 자세히 읽었다. 향항특별행정구정부가 북해도회구 건설을 비준하자 그는 향항에 있는 친구에게 선전책자를 수령하여 심수에 부쳐달라고 했다.“ 나는 한창 전해확장구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항목이 전해에 실시될 것이다. 동시에 북부도회구는 향항발전의 중대한 기회이다. 나는 심수에서 배운 좋은 경험과 좋은 모델을 갖고 가서 향항의 과학기술혁신발전에 조력할 것이다.” 미래 계획에 대해 진승은 신심으로 가득차있다.

진승은 또 더욱 큰 소원을 갖고 있다. “나는 심수하를 따라 라호, 복전, 전해, 남산 등지의 향항청년창업기지들을 련동시켜 하나의 체인을 만듦으로써 향항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와 선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요즘, 진승은 여러개의 청년창업기지 건설에 참여했고 300여개가 넘는 창업단체를 지도했다. “향항청년들도 대만구의 사람이다. 대만구는 향항청년들의 웅대한 꿈을 담을 수 있다.”

심수만기슭, 따스하고 습윤한 바다바람이 다시한번 전해석을 스치고 그 옆으로 고층 빌딩이 땅을 차고 일어선다. 부탁을 명기하고 용감하게 일해나간다. 진승과 그의 친구들은 한창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