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국무원 총리 리극강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영상방식으로 까자흐스딴 총리 스마일로프와 중국-까자흐스딴 총리회담을 진행했다(신화사 기자 악월위 촬영).
북경 11월 29일발 신화통신: 11월 29일 오후, 국무원 총리 리극강이 인민대회당에서 영상방식으로 까자흐스딴 총리 스마일로프와 중국-까자흐스딴 총리회담을 진행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호적인 이웃인 중국과 까자흐스딴 량국관계는 수교 30년이래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해 량국 및 량국 인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올해 9월 습근평 총서기는 까자흐스딴을 성공적으로 방문하여 량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했다. 중국측은 까자흐스딴측과 함께 고위층 및 각 계층의 왕래, 교류를 밀접히 하고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하며 각 분야의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과 국제 사무에서의 조률, 협력을 증진해 중국과 까자흐스딴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을 더욱 잘 수호할 용의가 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기반이 좋고 상호간의 우위보완이 뚜렷한 중국과 까자흐스딴 량국협력은 거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발전전망이 밝다. 쌍방이 정부간 경제무역협력계획을 잘 실행하고 새 투자보호협정과 생산능력 및 투자 협력 계획을 서둘러 협상, 체결하며 상호 련결 및 소통 수준과 변경통상구 화물출하량을 향상시켜 량자간 무역수준의 끊임없는 향상을 촉진하기 바란다. 에너지협력은 안정적인 량국간 실무협력을 유지하는 기반인바 까자흐스딴측에서 계약 규정에 따라 중국에 대한 가스공급 안정을 보장하는 한편 겨울철기간 가스공급량을 될수록 증가하기 바란다. 중국측은 까자흐스딴의 질적이고 친환경적인 농산물과 축산물을 수입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금융, 경외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성장점을 발굴할 수 있다. 인문교류를 강화해 민심상통을 증진하고 계속 사증상호면제협정 체결 관련 협상 행정을 추진해 량국 인원의 왕래가 더욱 편리해지도록 해야 한다.
스마일로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까자흐스딴측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는바 량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중국측과 함께 정치면에서의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정부간 경제무역협력계획을 잘 실행하며 경제무역, 생산능력, 에너지, 농업, 상호 련결 및 소통, 인문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왕래를 증진해 중국과 까자흐스딴의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왕의, 하립봉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