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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 북경서 페막

2021년 03월 12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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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 북경서 페막 정부사업보고, “14.5”전망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요강,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등 비준, 전국인대 조직법을 개정할데 대한 결정, 전국인대 의사규칙을 개정할 데 대한 결정 통과하고 습근평 주석령에 서명하여 공포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제도를 보완할데 대한 전국인민대표대회 결정 통과 습근평, 리극강,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주석대에 착석 률전서 사회 및 연설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1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페막되였다. 대회에서는 정부사업보고와 14차 5개년 전망계획, 2035년 전망목표 요강,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등을 비준했다. 대회에서는 전국인대 조직법 개정에 관한 결정과 전국인대 의사규칙을 개정할데 관한 결정을 통과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서명한 제73호, 제74호 주석령을 공포하기로 했다. 대회에서는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제도를 완벽화할데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을 통과했다.

오후 3시, 페막회가 시작되였다. 페막회는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률전서가 사회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들인 왕신, 조건명, 장춘현, 심약약, 길병헌, 애리겡 이밍바해, 만악상, 진축, 왕동명, 바이마츠린,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무유화, 양진무가 주석대 집행주석 자리에 앉았다.

습근평, 리극강,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과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회의에 참석해야 할 대표는 2953명이였는데 2896명이 참석하고 57명이 결석하여 참석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정부사업보고에 대한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의 결의를 통과했다. 결의에서는 국무원의 지난 한해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하고 보고에서 제기한 14차 5개년 전망계획 시기 주요 목표 과업과 2021년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전반 요구, 주요목표, 사업포치에 동의하고 이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14차 5개년 전망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 요강에 대한 결의를 통과했다. 결의에서는 전국인대 재경위원회의 심사결과보고에 동의하고 관련 전망계획 요강을 비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요구했다. 14차 5개년 전망계획시기 경제건설과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의 전반 구도를 일괄 추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국가 전면 건설과 개혁의 전면 심화, 법에 의한 전면적인 국정운영과 전면적으로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 전략적 구도를 조률, 추진하며 안정속 발전의 사업 총기조를 견지해야 한다. 새 발전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새 발전리념을 깊이 있게 관철하며 새 발전구도 구축을 다그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발전과 안전을 통괄하고 국정 관리체계와 관리능력 현대화를 추진해야 한다. 경제운행의 안정적인 발전과 사회 안정, 조화를 실현하여 사회주의 현대화국가 전면 건설의 량호한 서막을 위해 발걸음을 잘 떼야 한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전국인대 조직법을 개정할 데 관한 결정, 전국인대 의사규칙을 개정할 데 관한 결정을 통과했다. 이 두개 결정은 2021년 3월 12일부터 시행된다.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조직법>과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사규칙>은 관련 두개 결정에 근거하여 상응하게 개정한 후 재차 공포하게 된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제도를 완벽화할데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 결정을 통과하고 발표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2020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 결의안을 통과하고 2020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초안에 관한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하고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을 비준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2020년 중앙과 지방예산 집행상황과 2021년 중앙과 지방예산에 관한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 결의를 통과하고 2020년 중앙과 지방예산 집행상황과 2021년 중앙과 지방예산 초안에 관한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하고 2021년 중앙예산을 비준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 결의안을 통과했다. 결의안은 대회가 13기 전국인대 3차 회의이래 상무위원회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하고 보고에서 제출한 향후 일년간의 주요과업을 동의하고 관련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와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13기 전국인대 4차 결의를 통과하고 관련 두개 보고를 비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률전서가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가 전체 대표들의 공동 노력 하에 제반 의정을 원만히 완수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대회는 당과 국가 사업에서 이룩한 새로운 중대성과를 높이 평가함으로써 습근평 총서기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에 대한 인민들의 충심으로 되는 옹호를 전달했다. 대회는 정부사업보고와 기타 보고 및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14차 5개년 전망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 요강을 심의비준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회는 전국인대 조직법을 개정할데 대한 결정과 전국인대 의사규칙을 개정할데 대한 결정을 심의, 통과했다.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제도를 보완할데 대한 대회 결정이 전체 대표들의 높은 찬성을 얻어낸 것은 향항동포를 포함한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고 향항 헌법제도의 질서를 수호할 데 대한 확고한 결심을 보여줬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사회주의 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인대사업의 직능역할을 더 잘 발휘하려면 반드시 사상과 정치, 행동 면에서 기치 선명하게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으로 전반 사업을 총괄해야 하며 습근평의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장기적으로 견지함으로써 인대사업이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기치 선명하게 인대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 령도를 견지하고 당의 령도를 인대사업의 전반 과정과 제반 분야에 관철시킴으로써 당의 주장이 법정절차를 통해 국가의지와 인민의 공동행동으로 되게 해야 하며 당의 로선과 방침, 정책, 결책, 포치가 국가사업에서 전면적으로 관철되고 효과적으로 집행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기치 선명하게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정치 발전도로를 견지하고 당의 령도와 인민의 주인공적 자세, 법에 따른 국정운영을 유기적으로 통일시킴으로써 정치판단력과 정치터득력, 정치집행력을 증강하고 개혁과 개방 그리고 사회주의현대화 건설을 위해 안정적인 정치환경과 유력한 정치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기치 선명하게 습근평의 법치사상을 지도로 하여 전면 의법치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법치도로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법치체계 건설과 사회주의 법치국가 건설이라는 총적목표를 둘러싸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법률체계를 보완하며 량호한 토대와 보장으로 의법치국을 전면 실천해야 한다. 기치 선명하게 당과 국가 사업 대국을 둘러싸고 사업을 전개하며 법에 따라 립법권과 감독권, 결정권, 임면권을 행사하고 인대의 직능역할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발휘해야 하며 당과 국가의 사업중심에 따라 인대사업을 전개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기치 선명하게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사상을 견지하고 대표의 주체적 역할을 발휘하며 대표를 존중하고 대표에게 의지하고 대표를 위해 봉사하며 인대대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게 함으로써 인민의 주인공적 자세가 국가 정치생활과 사회생활에 효과적으로 관철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이하는 새로운 력사적 시점에서 우리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일심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용감하게 앞으로 매진하자!

오후 3시 43분, 률전서가 중화인민공화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 페막을 선포했다. 대회는 웅장한 국가소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정설상, 류학, 허기량, 손춘란, 리희, 리강, 리홍충, 양결지, 양효도, 장우협, 진희, 진전국, 진민이, 호춘화, 곽성곤, 황곤명, 채기, 우권, 위봉화, 왕용, 왕의, 소첩, 조극지, 주강, 장군, 장경려, 류기보, 파바라 그레랑제, 동건화, 만강, 하후화, 로전공, 왕정위, 마표, 진효광, 량진영, 하보룡, 양전당, 리빈, 바터얼, 왕영청, 하립봉, 소휘, 정건방, 고승조, 류신성, 하유, 소홍, 고운룡 그리고 중앙군위 위원들인 리작성, 묘화, 장승민 등이 주석대에 앉았다.

중앙과 국가기관 관계 부문, 해방군 관계 단위, 여러 인민단체 관계 책임동지들이 페막회에 렬석하거나 방청했다.

중국 주재 외국 사절들이 초청에 의해 페막회에 참석하여 방청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