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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나는 옥수를 무척 걱정하고 있다”(미니렌즈 습근평 총서기 량회 ‘대표단 및 소조 회의 참가’량회 현장관찰)

본사기자 두상택

2021년 03월 08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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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3월 7일 오후

일정: 습근평 총서기 청해대표단 심의에 참가


10여년전에 일어난 천재지변이 옥수(玉树)의 력사를 고쳐썼다. 재난은 결코 사람들의 ‘등골뼈’를 꺾지 못했다.

짜시둬제 대표가 발언할 때 이야기한 ‘새 옥수’는 마치 청장고원에서 울려퍼지는 한수의 시가를 방불케 했다.

“당신이 옥수 얘기를 하니 나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말했다.

“재해후 나는 옥수재해구에 갔습니다. 당시 해발이 4000여메터 되는 마을에 올라갔는데 그곳은 아주 엄중하게 파괴되여있었습니다.”

만신창이가 된 재해구에서 습근평동지의 말은 많은 옥수사람들에게 심각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그는 말했다. “큰 재해가 일어난 후 반드시 큰 변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들에게는 백절불굴의 정신이 있고 당중앙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으며 전국인민이 사면팔방으로부터 보내오는 지지가 있습니다. 당신들이 공동으로 자력갱생하여 터전을 재건한다면 앞으로 반드시 새로운 옥수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옥수를 무척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후 옥수재건상황에 대하여 나는 줄곧 아주 관심을 돌려왔습니다. 당신들은 ‘3년을 열심히 일해 20년을 뛰여넘는’ 것을 실현했습니다. 나는 옥수의 발전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을 보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나는 군중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산으로 동충하초를 캐러 다녔는데 려관이 만원이였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좋을 나날을 보내다가 집에 돌아가면 또 가난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전국적인 빈곤퇴치 난관공략을 통해 지금 당신들이 이런 성적을 따낸 것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특히 당신은 사람들이 지진재해구조와 빈곤퇴치 난관공략을 통해 당의 관심, 당의 힘을 보았고 진심에서 우러나와 산노래를 당에게 불러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옥수의 새로운 면모는 또한 광활한 서부지역 창상지변의 축도이기도 하다.

해동시 호조토족자치현 반얜마을에서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사람들이 험준한 산길을 다녔고 산 우의 진흙집은 수십년 동안 보수를 거듭했다. 촌민들은 타지역이주 빈곤해탈부축을 통해 도시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호조현에서 온 아성칭 대표의 발언이 끝난 후 총서기가 물었다. “촌민들의 전기온돌이 어떻습니까?” 몇년전에 고찰하러 갔을 때 그가 비온 뒤 질척질척해진 흙길을 걸어 새 마을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이런 온돌은 없었다.

“비교적 경제적입니다. 하루 저녁에 전기를 1도 써서 몇십전밖에 들지 않습니다.”

흙온돌이 전기온돌로 변했다. 수세식 변소인가, 재래식 변소인가? 자수산업은 어떻게 빈곤퇴치에 조력했는가? 아무리 작은 일이더라도 백성들의 의식주와 관련되는 것은 모두 총서기가 걱정하는 큰 일이였다.

습근평 총서기가 청해로 다시한번 와보기를 얼마나 바라는지 모른다. 아성칭은 마을 사람들을 대표하여 총서기를 요청했다. “총서기께서 다시한번 토향(土乡)으로 오셔서 팔미돼지고기(八眉猪肉)를 드시고 명류술(酩馏酒)을 마시기 바랍니다.”

중국 대지에서 산과 물은 그대로이지만 모든 것이 개변되고 있다. “빈곤퇴치 난관공략에서 전면적 승리를 거두고 초요사회 전면적 실현에서 위대한 력사적 상과를 따내였다.”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이룩함에 있어서 매 발걸음마다 인민에게 책임지고 력사에 책임지는 태도가 있었다.

민족부흥의 길에서 매사를 빈틈없고 힘 있게 해나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