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 이래 화물 400만톤 이상 운송

2023년 06월 26일 16:5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라오스 철도가 2021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로 400만톤 이상의 화물을 운송했다.

8일, 라오스통신사(KPL)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2월 중국-라오스 철도가 개통된 이후 화물렬차는 409만 7300톤의 수출입 화물을 실어날랐다. 이중 약 345만톤이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65만 900톤이 중국에서 라오스로 운송됐다.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운송되는 상품은 주로 고무, 철광석, 아연광석, 석회, 과일, 감자가루, 보리 등이였다. 한편 중국에서 라오스로 운송되는 상품은 전기제품, 예비부품, 가정용품 등이였다.

올 1월-5월 158만 680톤의 화물이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운송됐으며 16만 910톤이 중국에서 라오스로 운송됐다.

라오스, 타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기업들이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해 중국과 그외 지역으로 상품을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는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해 주로 농산물을 중국으로 운송하고 있다. 철도로 상품을 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일로 과거 도로를 통해 운송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한 중국-라오스 철도는 총길이가 1035킬로메터로 운남성 곤명시와 라오스 비엔티안을 련결한다. 신화사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