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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프간 평화 재건과경제 발전을 계속 지원”

진욱 유엔주재 중국 대사 표시

2021년 09월 22일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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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13일 제네바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상황에 관한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열망과 수요를 존중하는 것을 기초로 힘 닿는 범위내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재건 및 경제 발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욱 대사는 발언에서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이웃국으로서 시종일관 아프가니스탄의 주권과 독립, 령토 보전을 존중하고 아프가니스탄 내정 불간섭과 전 아프가니스탄 국민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펴는 것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에 2억원 규모의 식량, 월동 물품, 백신과 약품을 긴급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아프가니스탄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 1차분 300만 회분을 기부할 것이며 아프가니스탄에 더 많은 방역 및 긴급 물품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유엔이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위기를 완화하고,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하루 빨리 평온하게 리행될 수 있도록 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돕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유엔이 이번에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주의적 긴급 호소 지원 발의를 환영하며 유엔과 기타 아프가니스탄 문제 관련 다자 협의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보완해 시너지를 형성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진욱 대사는 발언에서 미국 및 동맹국은 아프가니스탄인에게 경제, 민생, 인도적 원조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을 돕는 것을 접목해 아프가니스탄 경제, 사회 발전과 민생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의 주권과 독립, 령토 보전,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열망을 존중하고, ‘아프가니스탄인이 주도하고 아프가니스탄인이 소유’하는 원칙을 견지해야만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재건을 위해 진정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