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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 혁신지수 세계 12위, 9년 련속 상승

2021년 09월 22일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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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20일 발표한 <2021년 세계 혁신지수>에 따르면 중국의 혁신령역 글로벌 순위는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12위로 상승했으며 30위권에서 유일한 중등소득경제체에 속한다.

보고에서는 2013년이래 중국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순위가 상승하여 전 세계 혁신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확립했고 또 매년 10위권에 접근하고 있는바 이는 ‘혁신촉진을 위한 정부 정책과 격려조치의 지속적 중요성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의 데터에 따르면 중국의 단위 GDP(국내생산총액)의 특허수는 일본, 독일, 미국보다 높으며 특허총량으로 따지면 더욱 인상적이다. 또한 단위 GDP의 상표와 공업설계 수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연구원, 고등교육 입학률 등 지표에서는 여전히 독일과 미국에 뒤처져있다.

혁신클러스터의 지리적 분포로부터 볼 때 올해 세계 10위권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단지 미소한 변화가 있을 뿐이다. 심천-향항-광주와 북경은 각각 세계 100대 혁신 클러스터의 2위, 3위를 차지해 1위를 차지한 일본 도꾜-요꼬하마 클러스터에 버금가며 상해는 8위를 차지했다. 100위 안에 드는 클러스터에서 중국은 19개로 미국의 24개에 버금가지만 중국의 클러스터는 과학기술생산면에서 가장 현저한 성장을 보였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세계 혁신지수는 매년 한번씩 발표되며 132개 경제체의 혁신생태계통에 대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 몇년간과 마찬가지로 스위스, 스웨덴, 미국과 영국이 1~4위를 차지했다. 올해 10위권에는 또 한국, 네델란드, 핀란드, 싱가포르, 덴마크와 독일이 포함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