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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WHO 사무총장, 코로나19대처 세계적 협력 필요

2021년 09월 22일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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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지역위원회 제74차 회의에서 현재 코로나19 사태는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다며 세계 각국은 협력해 다시는 이런 대규모의 전염병 류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11일에 결속된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지역위원회 제74차 회의가 지난 6일에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회의는 네팔이 주재했으며 네팔, 방글라데슈, 인도, 스리랑카, 타이, 동띠모르 등 11개 국가의 보건 당국자와 유엔 기구, 파트너, 민간사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개막식에서 최근 동남아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소 줄었지만 세계 곳곳의 코로나19 상황은 서로 다르며 코로나 전염병 류형이 생명과 생계, 사회, 경제에 대한 막중한 손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각국이 협력해 다시는 이런 대규모의 전염병 류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넴 케트라팔 싱 WHO 동남아지역 국장은 코로나19로 보건시스템에 큰 피해가 발생해 의료서비스가 중단되고 의료진이 탈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의료 업계 능력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 참가국 보건당국자들은 전세계적으로 보건과 의료 체계를 갖추는 문제에 대해 더 큰 약속을 해야 하며 동남아지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과 약품, 설비와 기술 제공의 중요성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