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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미국 비자정책 지탄 받아… 업계 인사, 미국류학 계획중인 학생들에게 ‘두가지 방안’ 마련 건의

2020년 01월 02일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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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월 1일발 신화통신: 한동안 미국정부가 비자긴축정책을 실시해오면서 중국의 미국 류학생과 학자들의 비자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미국정부의 정책은 중미 각계 인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업계 인사들은 미국 류학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학생들이 ‘두가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미국 싱크탱크 이민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8 재정년도에 미국 관련기구에서 발급한 류학비자 총수는 78만 1000개로 전체 비이민 비자의 10%를 차지했으며 3 년 전과 비교할 때 20%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 재정년도 대비 2018 재정년도 중국학생들이 취득한 류학비자수는 54% 하락했다.

이 밖에 미국국제교육협회에서 발표한 <미국 문호개방 보고서> 따르면 2018-2019 학년 중국류학생 총수는 37만명으로 미국 국제학생 총수의 33.7%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련속 10년째 미국에서 가장 큰 류학생 원천국으로 되고 있으나 2018-2019학년 중국류학생 수의 성장률은 1.7%로 하락하여 10년래 가장 낮았다고 한다.

최근년간 많은 중국류학생들이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국내 학생과 학자들이 미국에 류학하거나 미국에 가서 연구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측의 류학비자긴축 등 복잡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콜롬비아대학 직업교육학원 학생모집 대사는 미국류학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학생들이 ‘두가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첫째는 류학 전공을 선택하기 전에 조사연구를 잘하여 전공 원인으로 인해 비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둘째, 국내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발전 플랫폼을 잘 선택하여 ‘국내든 국외든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2019년 미국 페이스대학을 졸업한 양란은 중미 량국이 ‘협력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학생 구직학습플랫폼offerbang.io창시자인 추로진은 중국과 미국이 공감대를 이루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량국관계의 평온한 발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류학생들의 학습과 사업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중국류학생 성장률 둔화에 비추어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한차례 절례 기자회견에서 한동안 미국에서 실시한 일부 정책들이 미국의 형상과 명성에 뚜렷한 영향을 주고 외계와의 소통과 래왕을 저애했으며 또한 자체의 리익에도 손해를 주었음을 충분히 설명한다고 밝혔다. 경상 대변인은 중미 쌍방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로 량국 류학협력에 적극적인 조건을 마련해주고 중미 인문 교류가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