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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르헨띠나 외교관, 국제원자력기구 신임 사무총장에 선출

2019년 10월 31일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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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띠나 외교관 라파엘 그로시가 올해 7월에 별세한 아마노 유키야 후임으로 국제원자력기구 신임 사무총장에 선출되였다.

국제원자력기구 리사회가 29일 표결한 결과 그로시는 35개 성원국 중 3분의 2를 초과한 24개국의 지지를 획득했다. 그는 경쟁‘상대’인 루마니아 출신의 코르넬 페루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대행을 누르고 당선되였다.

올해 58 세인 그로시는 국제원자력기구 아르헨띠나 상임대표이다. 여러 매체에서 보도한 데 따르면 그로시와 페루타는 앞서 몇차례의 표결에서 ‘막상막하’의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국제원자력기구 리사회는 30일 회의를 열고 그로시의 사무총장 선출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 인사임명은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표결이 끝난 후 그로시는 이란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독립’, ‘공정’과 ‘중립’의 방식으로 직책을 리행할 것이며 성원국과 국제사회에 절대적으로 독립을 유지하고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을 담보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사는 다수의 외교관에 따르면 그로시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후 국제원자력기구의 일부 중요한 사무에 대한 립장에 중대한 전변이 나타나지 않을 것인데 그중에는 이란핵문제를 대상으로 하는 전면적인 협의에 대한 립장이 포함된다 고 보도했다.

국제원자력기구 리사회는 그로시가 래년 1월 1일 이전에 정식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로시는 기자들에게 취임 날자가 ‘더욱 빨라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7월 22일 사무총장 아마노 유키야가 72세를 일기로 서거했다고 선포했다(신화사).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