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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20여차례 화재 발생

2019년 05월 28일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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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신화통신] 23일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20여차례 화재로 수천명이 고향을 잃었으며 이스라엘정부는 국제비상협조를 요청했다.

23일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20여차례 화재가 발생해 여러갈래의 교통도로가 봉쇄되고 기차가 운행을 멈췄으며 약 3500명이 대피했다. 중부지역 두 마을에서의 화재가 비교적 컸으며 16채의 가옥이 불탔다. 이스라엘 매체는 소방부처가 이날 10여대의 비행기를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외교부 비상실무팀은 이미 키프로스, 그리스, 이딸리아 등 나라에 소방비행기 지원 요청을 전달했다.

이스라엘 소방부처는 최근 지속적인 고온으로 23일 부분 지역의 기온이 무려 섭씨 48도에 달했으며 이는 가능하게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밖에 23일은 마침 이스라엘이 해마다 한번 진행하는 모닥불축제(라그 바오메르)였던만큼 소방부처는 인위적인 요인의 화재발생을 배제하지 않았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