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신화통신] 이라크 안전 관원이 18일, 극단조직 “이슬람국가” 무력분자들이 이날 이라크 서부 안바르성 사막지대에서 7명의 민간인을 랍치하고 그중 한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안바르성에서는 최근 민간인을 상대로 한 랍치와 살해사건이 여러차례 발생했다. 현지 안전 관원은, “이슬람국가” 테로분자들이 안바르성과 수리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의 사막지대에서 의연히 활약하고 있다고 표했다.
유엔의 한 보고에 따르면, 이라크와 수리아에 있는 “이슬람국가” 성원은 1만 80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