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국방부 인터넷 보도에 따르면 20일 프랑스군은 아프가니스탄동부에 위치한 카피사주의 군사기지를 아프가니스탄정부군에 정식으로 이양했는데 이는 프랑스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투임무를 종료했음을 의미한다.
보도는 기지내의 400명 프랑스군 병사가 이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군영으로 철수했으며 기지내의 설비도 이미 카불에 수송되였는데 이 설비들은 향후 몇개월내에 프랑스로 반출된다고 전했다.
프랑스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말전으로 프랑스군 마지막 작전부대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게 된다. 프랑스는 아프가니스탄에 군인 1500명만 남기게 되는데 주로 카불에 주둔한 훈련관원들이다.
프랑스는 2001년말 아프가니스탄에 출병해서 지금까지 이미 88명 프랑스군 병사가 숨졌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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