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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대학연구팀, 청강생물군 발견

4351건 화석표본중 절반이 새로운 종류 

2019년 03월 25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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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발 인민넷소식: 최근, 서북대학 초기 생명과 환경 혁신연구팀은 세계에 처음으로 중국 의창 장양지역에서 발견한 5.18억년 전 캄브리아기 특수매장 연체화석 저장고를 공개했고 ‘청강생물군’으로 명명했다. 국제학술계는 이를 진화고생물학 령역 또 하나의 돌파적인 발견이라고 했다.

팀 성원 장흥량 교수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에 발견된 청강생물군과 등강생물군은 모두 캄브리아기 동물류의 폭발식 기원진화의 흥성기에 처해있었기에 량자의 연구는 아주 강한 상호보완성이 있다고 한다. 청강생물군 후속 대규모 발굴은 새로운 몸체구조와 새로운 동물류형 발견, 탐색에 1차적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연구팀이 2007년부터 의창 장양에서 첫번째 연체화석을 발견한 이래 4351건의 화석표본중 109가지 종류를 이미 감별해냈고 그중 53%는 전에 아무런 기록이 없었던 새로운 종류였다. 생물통계학 ‘희소정도 곡선’ 분석에 따르면 청강생물군 종의 다양성은 버제스와 등강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캄브리아기 연체화석 저장고를 훨씬 초월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