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느낀다. 머리를 감든 잠을 자든 머리카락이 몇가닥씩 계속 빠지는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탈모가 심각하다고 생각되여 공포에 떨고 있다.
생리적 탈모는 너무 걱정할 필요없어
북경대학 박사생 지도교사, 북경대학 인민병원 피부과 주임의사 주성은 모든 모발에는 각자 자신만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성장기, 퇴행(성장 정지)기, 휴지(탈모)기 3단계의 동적 균형이 반복된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사람은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상당량의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는데 이는 인체 모낭주기 순환 및 신진대사로 인한 생리적 탈모현상이고 안드로겐성 탈모, 반달 등의 일반적인 병리학적 탈모와 다르기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표시했다.
륙군군의대학 피부과 박사생 지도교수인 류수뢰는 탈모는 일정기간 동안 모발이 휴지기에 있는 정상적인 생리적 징후라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가을에 탈모가 더 쉽게 일어난다고 반영하는데 이는 가을에는 모발의 휴지기에 처했기 때문인바 계절이 바뀌면서 탈모정도가 개선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