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달리기를 하면 반드시 관절손상을 초래할가? 이는 지나치게 독단적인 생각이다.
적당한 달리기는 관절을 손상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관절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달리기는 관절 연골의 대사를 촉진하고 더 탄력있게 만들 수 있으며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여 관절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관절손상의 주요원인은 일반적으로 과도한 체중, 잘못된 달리기 자세, 과도한 운동, 준비운동 및 이완을 소홀히 하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데 있다.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리고 과도한 고강도 달리기를 피하며 적절한 러닝화를 선택하는 등 과학적인 달리기 방식을 채택하면 관절부상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무릎 관절염이나 반월상동맥 손상과 같은 관절문제가 있는 사람은 의사 또는 물리치료사의 권고에 따라 운동방식을 조정해야 한다.
총적으로 합리적이고 적당한 달리기는 관절에 손상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페건강과 전반적인 체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