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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왜 어린이는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쉬울가?

2024년 11월 15일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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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관리실 부연구원 팽질빈은 현재 페염마이코플라스마 양성률이 비교적 높은 성은 주로 북방 지역에 집중되여있고 남방 대부분의 성은 양성률이 비교적 낮다고 표시했다. 독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현재 낮은 류행수준에 처해있고 10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중증사례는 9월에 비해 약 60% 감소했다고 한다.

팽질빈은 올해 44주 모니터링에 따르면 중국 지정병원 14세 이하 어린이 응급진료 독감 확진자수, 응급 호흡기감염 입원수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이 년령대의 어린이에서 흔히 검출되는 호흡기감염 병원체는 페염마이코플라스마와 라이노바이러스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요인들이 겹쳐 어린이 호흡기감염 가능성 높여

왜 부모는 아이가 호흡기질환에 점점 더 쉽게 걸린다고 느낄가?

수도소아과연구소 부속아동병원 호흡기내과 부주임의사 여뢰는 겨울과 봄에 어린이의 호흡기질환에 대한 취약성은 다양한 요인들이 얽힌 복잡한 문제라고 표시했다. 어린이의 면역체계 발달이 완전히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직면했을 때 신체 조절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실외공기가 차가우면 어린이의 야외활동이 감소하고 겨울과 봄의 공기가 건조하여 호흡기의 보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보온을 위해 문과 창문을 장기간 닫으면 공기질이 저하되여 호흡기감염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일부 어린이는 찬 공기의 자극으로 인해 호흡기과민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중첩되여 어린이의 호흡기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페염마이코플라스마는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병원체로서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자가 감염원으로 된다. 현재 다양한 항마이코플라스마약물이 림상에 사용되고 있고 치료효과가 확실하므로 부모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체온이 지속적으로 38.5°C 이상인 경우 부모는 자녀를 병원에 데려가 진단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시켜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