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끝난 FISE 극한운동세계순회경기가 상해에서 개최되였다. 광동 심천의 12세소년 류호염은 프리스타일자전거 남자청소년조 공원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FIS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성 극한운동의 축제이고 상해역 경기에서 전세계 39개 국가와 지역의 560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6가지 경기의 우승을 겨뤘다.
경기에서 류호연은 5점을 앞선 성적으로 우승을 기록했고 ‘신룡파미(神龙摆尾)’, ‘어약룡문(鱼跃龙门)’ 등 고난도 동작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장에서 평소에 완성할 수 없었던 고난도 동작을 완성한 것이 아주 뿌듯하다! 자신을 이겨내는 느낌은 잊을 수 없다!”
어렸을 때 류호염이 자전거를 처음 접한 것은 심천 사구의 한 공원에서 누군가 자전거를 타는 것을 보고 한눈에 이 운동을 좋아하게 되였다고 한다. 이번 우승의 배후에는 부모들의 전력적인 지지와 동작 하나하나를 만번씩 반복해서 련습하는 류호염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