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다.
영양의 각도에서 말하면 채소는 과일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 과일의 영양우세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 칼시움, 칼리움, 마그네시움 등과 같은 미네랄과 안토시아닌, B-카로틴과 같은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비타민C의 함량을 보면 피망, 배추, 브로콜리 등 채소가 과일에 충분히 필적할 수 있으며 가열하면 비타민C가 손실되더라도 많이 먹으면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미네랄의 경우 완두콩, 죽순에는 칼리움이 풍부하고 팽이버섯, 아마란스 등에는 칼시움이 풍부하며 시금치, 샐러리 등에는 마그네시움이 풍부하여 이런 채소도 과일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다른 영양소도 마찬가지인데 채소가 과일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한가지는 아마도 과일 고유의 맛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