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을 앞두고 택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택배를 뜯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다.
65세의 진녀사는 평소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데 종종 많은 량의 택배를 한꺼번에 받는다. 최근 진녀사는 또 한 무더기의 택배를 받았는데 택배를 뜯고 난 뒤 손이 가는 대로 눈을 비볐더니 점심에 눈이 가렵기 시작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눈이 벌겋게 부어오르고 뾰루지와 돌출이 생겼으며 통증이 심해졌다. 하여 그녀는 즉시 병원을 찾았다. 의사의 검진결과 진녀사가 눈부위 대상포진에 걸린 것을 발견했다.
대상포진이란 무엇인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척수신경근을 침범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피부증상은 주로 홍반과 수포이며 통증을 동반한다. 증상은 가슴, 복부, 팔다리를 포함한 신체의 모든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바이러스가 머리, 얼굴(특히 눈)에 영향을 미칠 때 가장 심각하다.
대상포진은 피부과에서 비교적 통증이 심한 질환으로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많은 환자가 포진이 건조하고 딱지가 생긴 후 대상포진후 신경통이라는 장기간의 합병증을 남긴다.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고 신체 저항력이 약한 진녀사가 택배를 뜯은 뒤 손을 씻지 않고 눈을 비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사는 분석했다.
대상포진은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느데 그 바이러스는 포진, 포액, 흘러나온 액체에 존재하며 바이러스는 주로 비말이나 손상된 피부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손상된 피부에 딱지가 앉기 전에 전염성이 있다.
대상포진 환자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환자의 파렬된 수포와 직접 접촉하지 말며 잘 격리해야 한다. 환자의 수건, 세숫대야 등 개인 소지품을 만지거나 혼용하지 말며 그렇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다.
대상포진의 발생을 예방하려면 일부는 인체의 자연면역력에 의존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보통 젊은이나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감기와 발열을 최소화하면 대상포진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이나 신체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외에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몸상태에 따라야 하는데 감기, 발열 또는 원유의 만성질환이 악화되는 시기에는 맞지 않아야 한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백신을 선택해야 하는데 현재 재조합백신, 약독화 생백신 등 다양한 백신이 있으며 대부분은 반복주사가 필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