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식물이 노랗게 변하면서 주위 환경에 쓸쓸한 기운이 가득하다. 처서에는 3후가 있는데 1후가 되면 ‘천지의 표정이 엄숙해진다(天地始肃)’고 표현한다. 이때 사람들은 약간의 피곤함과 답답함, 심지어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매우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쁜 감정을 없앨 수 있을가?
첫째, 잠을 잘 자야 하는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둘째, 운동을 해야 하며 가을경치를 구경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다.
셋째,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막 지난 삼복더위 동안 사람들은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고 몸이 상대적으로 허한 상태에 처하게 된다. 옛사람들은 ‘한여름에 병이 없어도 가을이 되면 몸이 허약해진다’고 말하는 데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저항력을 높이고 원기를 향상시키며 우울한 감정을 완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