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산물시장, 특히 채소가격의 변동이 널리 주목받고 있다. 모니터링결과 지난 두달 동안 다양한 채소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금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한다.
채소가격 파동후 점차 하락
최근 다양한 채소의 가격이 상승했는데 농업농촌부 데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오이, 파, 시금치, 브로콜리 등 채소의 인상폭이 30%를 초과했다고 한다. 이번 채소가격의 변동은 7월과 8월이 채소 생산 및 공급의 ‘여름비수기’라는 점에서 이전과 동일하며 여름의 고온과 강우 날씨는 채소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일반적으로 매년 이때 채소가격은 계절적 상승으로 전환된다.
중국농업과학원 농업정보연구소 부연구원 장정: 주요원인은 립추에 진입하여 강수량이 감소하고 온도가 적합하여 채소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품종별로 오이, 청경채와 상추 등의 가격이 크게 완화되였고 오이가격은 기본적으로 월초의 수준으로 돌아왔다.
구체적 품종으로 볼 때 초기 상승폭이 컸던 일부 채소의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전국 오이 도매가격은 킬로그람당 5.65원으로 전기 높은 가격에 비해 19.1% 하락했고 당근은 킬로그람당 3.05원으로 전기 높은 가격에 비해 4.1% 하락했다. 8월 27일에는 잎채소가격도 정도부동하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