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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세계 최고령자 기네스북 할머니 117세로 별세

2024년 08월 22일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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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마리아 브라냐스(Maria Branyas)가 20일 에스빠냐의 한 양로원에서 1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브라냐스의 가족은 이날 자신의 X 플랫폼 계정에 그녀가 잠자던 중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브레냐스가 있는 양로원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브레냐스는 지난 20년간 에스빠냐 동북부의 한 양로원에서 살았다고 한다.

AP통신에 따르면 190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여난 브라냐스는 가족과 함께 에스빠냐 카탈루냐로 돌아와 여생을 보냈다. 그녀는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직접 겪으면서 가족이 제1차세계대전중 대서양을 횡단하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는 2023년 1월에 세계적으로 가장 나이가 많은 생존중인 로인으로 기록되였다.

올해 3월 4일, 브라냐스는 만 117세이다. 8월 19일, 브레니아스는 X 플랫폼 계정에 자신이 곧 죽을 것 같다면서 가족과 친구들이 슬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레냐스는 최근 가족에게 긴 인생려정이 끝나지만 “웃고, 자유롭고, 흐뭇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브라냐스는 과학자들이 자신의 장수를 연구할 수 있도록 허락했는데 이는 행운, 유전자, 그리고 ‘질서, 안녕, 친지와의 좋은 관계, 자연과의 접촉, 정서적 안정과 근심걱정이 없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며 나쁜 사람을 멀리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냐스는 력사상 제12위의 확인된 최장수로인이 되였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