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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범표범국가공원, 올해 야생동북범 새끼 20마리 이상 신규증가

2024년 08월 15일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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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년래 우리 나라 대표종 보호효과가 뚜렷하여 생태계통이 전면적으로 혜택을 보았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최신 모니터링에 의하면 올해 이 공원에는 야생동북범 새끼가 20마리 이상 태여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나라 동북림구의 대표종이자 세계적으로 현존하는 가장 큰 고양이과동물인 동북범은 강대한 힘과 놀라운 속도, 뛰여난 사냥능력을 갖고 있는 먹이사슬 최정상에 있는 육식동물로 소재한 구역의 생태계통이 건강하다는 것을 대표한다.

눈표범은 우리 나라 청장고원의 가장 전형적인 대표종으로서 해발이 가장 높은 곳에 생활하는 고양이과동물이다. 눈표범은 섭씨 령하 40도의 저온에 견딜 수 있고 뛰여난 도약능력과 등반능력을 갖고 있어 거의 수직인 벼랑에서도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다.

제1진 국가공원이 설립된 이래 우리 나라 참대곰 야생개체군 총량은 20세기 80년대의 약 1100마리에서 근 1900마리로 증가했다. 무이산국가공원의 대표종인 황복각꿩(黄腹角雉)수도 400마리에서 약 700마리로 증가했다. 해남 열대우림국가공원 긴팔원숭이의 개체수는 5군 32마리에서 6군 37마리로 증가하여 세계적으로 현존하는 10마리 이하 위급종 가운데서 유일하게 자연에 기초하여 회복된 성공사례이다. 국가공원 외에 우리 나라 산서, 섬서, 하남 등 지역에 나타난 대표종 화북표범도 우리 나라 황하생태기능구가 효과를 거뒀다는 생동한 체현이다. 대표종 개체군이 좋은 회복을 가져오는 동시에 그들이 발휘하는 ‘보호우산효과’로 하여 서식지의 전반적인 생태계에도 혜택을 가져다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