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변대학이 졸업시즌을 맞이했다. 졸업생들이 모교와 작별할 즈음, 연변대학은 그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학교주소가 인쇄된 랭장고자석, 생애 첫 려권케이스, 모교 로고가 있는 카드케이스, 출장려행시 자주 사용하는 보조배터리, 학사복을 입은 곰돌이인형 등인데 졸업생들은 모교의 간곡한 부탁과 진심어린 축복 속에서 꿈을 향해 멀리 떠나게 된다.
그중 모교의 주소가 인쇄된 랭장고자석은 연변대학이 영원히 졸업생들의 집이라는 귀속감을 의미하고 려권케이스는 연변대학이 졸업생들이 어려움을 무릅쓰고 용감하게 나아가는 앞길을 늘 지지한다는 따뜻한 축원을 담고 있으며 카드케이스는 연변대학의 살뜰한 지킴을 의미하고 보조배터리는 연변대학이 항상 학생들의 꿈을 위해 무한히 ‘충전’을 해주고 있음을 의미하며 학사복을 입은 곰돌이인형은 연변대학이 졸업생들과 함께 영원히 나아갈 것임을 의미한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연변대학은 5500여분의 졸업선물을 제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