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가 없다.
첫째, 철중독은 일반적으로 철보충제의 장기적인 과도한 섭취 또는 특정 철대사장애와 관련된 체내의 과도한 철분축적으로 인한 상태를 말한다. 미국 국립공생연구소(NIH)에 따르면 철중독의 증상에는 치통, 구토, 설사 등이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식단을 통한 과도한 철분섭취는 매우 드문 현상이다. 체리의 경우 이 과일속 철분함량이 비교적 낮은데 미국농업부(USDA) 데터에 따르면 체리 100g당 철분함량은 0.36mg에 불과하다. 이는 철분이 풍부한 다른 식품(례를 들어 붉은 고기, 콩류, 특정 록색잎 채소)에 비해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상기의 식품을 먹을 때 이러한 걱정을 하지 않는데 왜 체리를 먹을 때 이런 걱정을 해야 하는가?
그러나 어떤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불편감이나 혈당수치를 높이는 등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체리가 맛있다고 해도 한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