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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야식 먹기’와 ‘굶은 채 자기’, 어느 것이 더 해로운가?

2023년 12월 06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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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밤샘은 생활의 정상상태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에 따라 밤이 깊어지면 자연히 배가 고프게 된다. “야식을 먹어야 할가?” 당신은 리성과 감정 사이에서 수없이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자기 전 야식 먹기’ 정말 몸에 해로운가?
  
자기 전에 야식을 먹으면 몸에 해롭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장 흔히 말하는 리유가 살이 찐다는 것이다. 사실 살이 찌는 것과 야식을 먹는 것 자체는 큰 관계가 없다.
  
살이 찌는 원인은 몸에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여 여분의 칼로리가 모두 지방으로 변해 배, 엉덩이, 허벅지에 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섭취하는 열량이 몸에 필요한 것보다 적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경우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 한꺼번에 적게 먹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녁이 되면 배고픔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실상 적당히 먹고 천천히 식사량을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대로 배부르게 먹고 에너지섭취가 많으면 야식을 안 먹어도 살이 찌며 야식을 더 먹으면 당연히 살이 더 찐다.
  
물론 야식을 거리낌없이 먹어서는 안된다. 밤에, 특히 너무 늦게 야식을 먹으면 일부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에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질병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야식증후군’이다.

‘굶은 채 자기’가 더 건강할가?   

실제로 저녁을 전혀 먹지 않으면 ‘굶은 채 자기’ 도 당신의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가장 직접적이고 분명한 것은 바로 배고픔이다.
  
또한 단순하게 저녁만 먹지 않고 다른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영양실조문제가 생길 수 있다. 례를 들어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지고 기력이 딸리며 기분이 억압되고 안색이 어두워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들은 모두 영양실조의 징후이다.
  
특수질환이 있는 일부 환자는 저녁을 먹지 않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레를 들어 소화기궤양이 있는 환자는 저녁을 먹지 않으면 소화기 궤양이 악화될 수 있으며 일부 특수시간대에 일하는 사람들(3교대, 야간근무 등)은 밤에 음식을 먹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순조롭게 일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얻을 수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