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은 35번째 '전국 치아 사랑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어린시절은 좋은 구강 위생습관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로 부모는 어린이가 좋은 구강청결습관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충치, 이몸염 등은 어린이들에게 흔한 구강질환이다. 어린이의 젖이는 광물화 정도가 낮고 충치 저항력이 약하며 첫번째 영구 연마치아 웃쪽에 틈이 많아 충치가 발생하기 쉬우며 동시에 어린이의 음식은 부드럽고 끈적거리고 당도가 높은 특성을 보이고 치아 자체 세척능력이 약하여 치아청결에 대한 부모의 도움과 감독이 필요하다.” 북경대학 구강병원 구강예방보건과 주임의사 영문생은 최근 항주에서 개최한 어린이구강건강 관련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년령대 어린이의 치아 성장 및 변화 특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년령별 정밀구강관리를 실시하며 치아가 없을 때, 젖이 발아, 유치렬 형성, 젖이 교체, 영구치아 형성 등 다양한 단계에 다양한 구강관리방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
영문생은 어린이의 일상적인 구강관리에는 구강청소, 양치질, 이몸청소, 가글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부모는 치아가 나기 전 아이의 구강청결과 젖이발아 후 치아청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소독한 거즈와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청결을 도울 수 있다. 아이의 웃턱이나 아래턱에서 4개의 젖이가 나오기 시작할 때 부모는 치솔모가 적당히 부드럽고 치솔 끝이 둥근 치솔을 사용하여 아이의 양치질을 돕고 치태를 통제해야 한다. 이외 년령대에 따라 어린이의 불소함유 치약 복용량이 달라야 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