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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세월이여, 인생이여》 출판 좌담회 북경서

2019년 01월 21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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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소산 김형직 일대기를 다룬 《세월이여, 인생이여》 출판좌담회가 북경민족출판사에서 열렸다.

민족출판사에 따르면 중국조선족구술력사시리즈 도서중 하나인 이 책은 이주민족인 조선족 특유의 력사중 민속성원 개개인의 생생한 경력과 체험을 기록하는 구술력사에 대한 불굴과 정리가 미흡한 상황에서 이를 다그쳐 발굴,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그러면서 책은 개인의 인생궤적을 통해 그 당시 북경지역 조선족 언론인들의 생활과 고민 그리고 시대의 특수성을 개인적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주어 가치가 높다고 평했다.

이 책의 편집을 맡았던 최홍매는 “‘력사로 남으려면 기록으로 보존되여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했다.”고 말했다.

저자 김형직은 좌담회에서 “80년 인생은 한권의 책으로 되였고 이 25만 8000자는 80년 인생의 자취로 남았다.”고 사의를 표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