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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수입량 760% 넘게 폭등! 한국 중국대파 대량 수입! 무슨 상황인가?

2024년 05월 08일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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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최신데터에 의하면 올해 4월 한국 외식물가는 동기대비 3% 상승하고 과일과 남새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인의 장바구니 지출이 늘면서 중국 남새 수입량이 급증했다.

최근 외식하는 많은 소비자들은 점심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평범한 점심식사를 하려고 해도 인민페로 70, 80원이 든다고 했다. 한국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최신데터에 의하면 4월 하국 외식물가는 동기대바 3% 올라 35개월 련속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떡볶이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비빔밥, 김밥 등도 5% 이상 올랐다. 최근 햄버거, 치킨, 랭면 등의 가격이 다시 인상되면서 외식물가가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외식비가 비쌀 뿐만 아니라 일상적 식재료 값도 싸지 않다. 한국 통계청이 이달 초 발표한 데터에 의하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동기대비 2.9% 상승한 가운데 농산물가격이 20.3% 급등하는 등 사과, 배 등 ‘과일바구니’ 가격이 고갱행진을 한 것도 전반적인 물가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사과, 배에 이어 한국 농수산식품류통공급사의 데터에 따르면 이번달 3월 기준 방울도마도 1kg당 소매가는 약 인민페 57원으로 동기대비 상승폭이 40% 이상 급등했다. 이외 대파, 마늘 등 대중들이 자주 먹는 남새와 소금, 설탕 및 기타 조미료 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수입한 식자재가 국산보다 가격우세가 있는바 한국 국산 과일과 남새의 가격이 비싸짐에 따라 값싸고 질좋은 중국산 남새 수입량이 급등했다. 한국 관세청의 최신데터에 의하면 올해 3월 중국의 대파, 양배추 수입량은 작년 동기대비 각각 764%와 171% 급등했고 당근과 양파 수입량도 늘어났다. 많은 한국 소비자들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남새는 품질부터 신선도까지 한국산과 별반 다르지 않고 가격이 더 싸다는 반응을 보였고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중국산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물가안정을 위해 한국은 이번 달부터 배추, 양배추, 당근 등 7가지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새로 적용했는바 단기내에 수입농산물규모가 가일층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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