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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빙설관광은 룡강에서|할빈의 관광 분위기 식지 않아, 관광지들 여전히 북적여

2023년 02월 08일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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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휴가는 이미 끝났지만 사람들의 려행열정은 그대로이다. 기자가 할빈의 여러 관광지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여전히 많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할빈에 와서 빙설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극지공원, 송화강 빙설카니발, 빙설대세계, 볼가장원, 야부리관광휴양지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이다. 음력설이 지난 후 빙성관광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독특한 빙설매력, 량질의 서비스, 강대한 평판으로 하나의 상승경제 로선도를 그려냈다.

극지공원에는 흰긴수염고래쇼, 돌고래쇼, 물춤쇼, 가오리쇼,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상황극 등 공연으로 꽉 찼다. 마케팅부 장계위는 "련휴는 지났지만 열기는 여전하다. 관광의 고조는 끝나지 않았다. 사실 이때 외출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라고 말했다.

절강대학에 다니는 리맹과 그녀의 세 친구들은 할빈관광에 대해 생각이 같았다. 그들은 "어떤 학생은 설날에 놀러와 사진을 찍어 모멘트에 올려 단번에 우리를 매료시켰지만 그때는 비행기표가 너무 비쌌고 온도도 낮은데다 설이 지나기바쁘게 돌아져야 했다"라고 말하면서 모던(马迭尔) 얼음과자를 들고 사진찍기에 바빴다.

성도에서 온 관광객 양신은 "음력설 기간에 할빈이 너무 핫해서 우리는 미처 호텔을 정하지 못했다. 여기에 와서 펭귄을 보는 것이 아들의 소원이기에 개학 전에 이렇게 관광왔다. 사랑스러운 아기펭귄, 귀여운 흰고래의 공연은 모두 이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 같다. 아이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특히 '타오쉐펭귄투어'는 뭇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주체측에서는 펭귄투어 시간도 원래의 초8일에서 대보름까지 연장했으며 관광객들도 극지공원 실외광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부리스키관광휴양지에서도 교련원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웠다. 리유는 스키를 배우려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았기때문이다. 야부리 관리위원회 직원은 기자에게 "야부리는 줄곧 음력설휴가의 열기를 유지해왔으며 광동, 절강, 강소 등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쇄도했다"고 전했다.

"내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스키코치가 급히 와서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기본적인 스키 동작을 시범적으로 배워줬다" 복건에서 온 강예는 이곳에서 스키의 꿈을 이루었을뿐만 아니라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다.

송화강의 현장 관리자는 "음력설 이후 송화강 빙설카니발의 하루 관광객 수는 1만명 이상이며 슈퍼 미끄럼틀, 빙설 4륜차, 바나나배, 눈밭 표류 등 빙설종목들이 가장 인기있다"고 말했다.

빙설을 처음 본 운남에서 온 엽청은 "이번에 3명의 딸을 데리고 함께 송화강 빙설카니발에 왔다. 참 재미있고 자극적이다. 각 프로젝트마다 직원이 안내와 보조를 해줘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었고 나도 안심할 수 있었다. 이곳 관광서비스는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작인원들은 "날씨도 춥고 바람도 세다. 하루종일 서서 일을 봐야 하니 힘들지만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과 그들의 웃는 얼굴을 보면 우리도 함께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이렇듯 '미소, 우애, 호조, 질서'는 할빈빙설관광으로 하여금 추위 속에서도 따뜻함과 힘을 과시하게 하고 '빙설관광의 명주'인 아름다운 할빈을 더욱 빛나게 했다.

할빈시문화광전관광국 마케팅처 처장 강조생은 "량질의 봉사는 관광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내생동력이며 할빈빙설관광축제 후의 고열을 유지하는 핵심력량의 하나이다. 빙설관광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여 관광객의 평판을 얻는 것은 할빈 '관광인'이 꾸준히 추구하는 목표이다. 아름답고 열정적인 할빈은 갈수록 많은 중외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이다"고 밝혔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