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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흑룡강성, 디지털 향촌 건설 가속화

2023년 12월 13일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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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 흑룡강성 수화시 망규현의 흑토지는 이미 적설로 뒤덮여있었다.

광할한 흑토지에는 토양습도측정소, 영상감시소, 자동기상소의 디지털정보가 네트워크를 통해 관제센터로 전송된다. 망규현은 이미 20만무에 달하는 농경지의 생산과 경작지의 품질에 대한 전 과정검측을 실현했다.

망규현 룡서현대농업농민전문합작사련합사의 온실에 들어서자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찼다. "일조, 온도, 습도에 대한 지능적인 조절을 통해 탈독감자모종이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생장하도록 보장함으로써 량질의 종자 감자가 자랄 수 있도록 한다." 기술원 조정옥씨가 말했다.

첫 국가 디지털 향촌 시범으로서 디지털화는 망규현의 농업 생산으로 하여금 '지능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년간 흑룡강성은 디지털 향촌 건설을 현대농업강성을 건설하는 중요한 조치로 삼고 화남현, 망규현, 의안현, 목단강시 서안구 등 4개 국가 디지털 향촌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7개 성급 디지털 향촌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정보화가 현대화 대농업의 발전을 추진하면서 흑룡강은 국가 식량 안보의 '바닥짐'역할을 단호하게 잘 수행하고 있다. 전 성은 국가흑토지보호프로젝트를 심화하고 디지털건설을 통해 흑토지보호 및 활용효과를 검측 평가하며 '경작, 재배, 관리, 수확'의 각 생산단계를 둘러싸고 스마트농업페환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성병충해발생상황 온라인감시조기경보 및 예방통제지도서비스체계 한가지 기능만으로도 매년 량곡생산에 대한 기여률이 48%에 달한다.

목단강시 목릉시 목릉하류역 현대농업시범단지 토마토재배기지 비닐하우스에 들어서자 붉은 토마토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하우스 안에서 인터넷 생방송 판매가 성황이다.

목릉시는 디지털농업의 혁신, 건설, 고도화 및 업그레이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3대 산업의 상호융합을 촉진하며 많은 디지털농업경영주체를 육성했다. "우리는 이미 디지털화농업건설을 완성하여 전 과정에 대한 원천추척을 할 수 있다." 단지 책임자 리병군씨는 새로 수확한 토마토는 이틀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익어 최적의 맛이 나게 되며 스마트 물류 체계에 의거해 제때에 전국 각지로 발송된다고 소개했다.

신선한 농산물이 목릉시에서 전국으로 공급될 수 있는 것은 향촌정보인프라의 건설과 개선 덕분이다. "과거에는 부유해지려면 먼저 길부터 닦아야 했지만 지금은 부유해지려면 먼저 통신망부터 뚫어야 한다." 리병군씨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정보화는 신농민에게 에너지를 부여하여 부유해지는 걸음을 가속화시켰다."

최근년간 흑룡강성은 향촌 네트워크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박차를 가했으며 4G 및 광섬유 광대역이 모든 행정촌에 보급됐고 5G가 모든 향진 및 95% 이상의 행정촌에 보급됐다. 이와 동시에 현, 향, 촌 3급 스마트물류체계를 구축하여 지난해 전성 농산품 온라인소매액이 204억 2000만원에 달해 동기대비 17.2% 성장했다.

흑룡강성은 토지, 농기계, 신형 경영주체 등 19가지 류형의 데이터를 포함하는 농업 관련 데이터 자원의 공유 및 공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농민의 디지털 기능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흑룡강성 인터넷정보판공실 위송현 주임은 더 많은 농민들이 휴대폰 '신농기구'를 장악하고 데이터 '신농자재'를 사용하며 생방송 '신농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기술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추진했다. 흑룡강성은 향촌기층당건설정보플랫폼을 서둘러 건설, 보완하여 정무서비스가 농촌에로 확대되도록 추진했다. '인터넷+의료', '인터넷+교육', '인터넷+법률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하여 량질의 의료, 교육 등 자원의 침하를 촉진했다. 공공법률서비스실체, 핫라인, 네트워크플랫폼 등 3가지 네트워크의 융합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향촌건설에 깊이 참여하여 공공법률서비스가 성급에서 촌급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보급되고 향촌관리를 세분화하도록 했다.

"'농업, 향촌, 농민'의 실제 수요를 둘러싸고 전 성의 인터넷 정보 시스템은 디지털 농촌 건설 제반 임무의 실시를 착실하게 추진 할 것이다." 위송현 주임은 앞으로 디지털화 에너지 부여와 정보화를 통해 흑룡강의 실제에 부합하는 디지털 향촌 건설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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