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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문화창의 IP 룡강의 4계절 관광 에너지 저장, '얼빈' 문화창의산업 쾌속 발전 버튼 눌러

2024년 04월 19일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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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극지공원의 털북숭이 펭귄 인형, 중랑문화(中朗文化)의 라일락꽃 류사컵받침(流沙杯垫), 가구가 손으로 그린 엽서(嘉驹手绘的明信片), '한개 도시 한개 기억(一城一忆)'의 눈꽃브로치(雪花胸针), 중국 전통 룡문화와 룡강지역의 요소를 융합한 '비룡재천(飞龙在天)' 브로치...... 새해 초부터 할빈 빙설관광이 화끈하게 달아오른 가운데 모양이 아름답고 설계가 교묘하며 룡강의 독특한 문화요소를 갖춘 문화창의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현재 점차 새로운 문화창의 IP를 형성하여 룡강의 사계절 관광 에너지를 저장했다. 동시에 Z세대의 '희귀한' 디지털 문화창의가 부상하여 문화관광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고 새로운 소비 포인트, 판매 포인트로 되였다.

관광시장의 폭발적인 파급 효과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방금 지난 청명절 휴가기간 '얼빈' 문화창의시장은 계속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일락시즌, 맥주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모양이 아름답고' '의미가 깊은' 문화창의제품이 출시될 것이다. '얼빈' 문화창의시장에 대한 락관적인 전망으로 인해 올 봄에 국내 자본과 디자인 거물들이 '얼빈'으로 몰려들고 있다. 리념이 성숙되고 시장 인지도가 높은 '얼빈'의 문화창의산업은 가속기에 들어섰다.

청명절 련휴기간 '얼빈'의 문화창의 지속적으로 인기 끌어

방금 지난 청명절 련휴기간 할빈은 '무리수(人从众)' 패턴을 재현하며 관광지는 화끈한 인기를 끌었다. 빅데이터에 따르면 청명절기간(4월 4일부터 6일까지) 할빈시의 총 관광객 수는 연 209만 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4% 증가했고 총 관광 수입은 15억 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3% 증가했다.

문화관광시장은 화끈하게 달아올랐고 문화창의시장은 더욱 인기를 얻었다. 할빈 극지공원의 타오쉐펭귄(淘学企鹅) 문화창의매장에서 타오쉐펭귄 털북숭이 장난감(毛绒公仔), 타오쉐펭귄 도시 랭장고스티커(冰箱贴)가 여전히 관광객의 마음에 들었고 엽서와 캔버스백(帆布包)은 젊은이들의 심미에 어울렸음을 발견했다. "올해 청명절 련휴기간 문화창의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했다." 할빈 극지공원 부총경리 장동열(张冬悦)은 "최근 새로 출시된 타오쉐펭귄 주차 장식품도 귀엽고 깜찍한 모양과 강력한 기능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 지난 빙설시즌동안 타오쉐펭귄 문화창의매장은 그야말로 대박이였다. 타오쉐펭귄 문화창의제품은 총 7개 류 46개 품종이 있으며 모두 극지공원 자체팀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2023년에는 타오쉐펭귄 문화창의제품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장동열이 말했다.

할빈 군력음악공원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 소매점에는 현지 특색 디자인 엽서, 배낭, 장식품 등 수백가지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매장 주인은 '얼빈'의 인기와 왕홍 '대형 눈사람'이 인기를 끌면서 고객 류동량이 증가하고 동계아시안게임 개념 인형과 '얼빈' 요소 AR 랭장고스티커가 잘 팔려 겨울내내 가게의 일일 판매액은 30000~50000원에 달했고 고객 일인당 구매액은 약 100원이며 많은 인기 제품은 품절되였다. "빙설시즌이 지나자 현지 시민들이 많이 오며 동계아시안게임 문화창의제품, 례를 들면 휘장, 인형이 더 잘 팔린다."고 말했다.

중앙대가에 위치한 송뢰하소유(松雷何所有) 문화창의제품 매장은 지리적 리점에 힘입어 이번 겨울 고봉기에 하루에 거의 10만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빙설요소가 포함된 브로치, 랭장고스티커 등 휴대하기 편리한 문화창의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청명절기간 매장의 판매량은 1만 5000원에 달하여 전년 대비 95% 이상 증가했고 인기 제품은 도시 요소가 있는 기념품이며 주요 고객은 주변 성, 시의 관광객과 대학생들이다. 담당자 진천위(陈天威)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팀이 라일락요소를 중심으로 여름 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창의제품 중 맛있는 음식을 만났을 때 그 화면은 정말 너무 아름답다. 왕훙빵집의 '빵을 매일 맛보기'는 올해 실키 큐몬(丝滑Q萌)의 '소피아 교회당' 무스(慕斯)와 '대형 눈사람' 무스를 출시해 '작은 황금콩'들이 '얼빈' 지리표시의 아름다운 정경을 한입에 넣도록 했다. 매장 주인 곽금붕(郭金鹏)은 "청명절 련휴기간 매장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은 여전히 소피아 교회당 문화창의제품이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말했다. 라일락시즌을 맞아 라일락꽃 스타일의 음료컵씌우개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얼빈'의 문화창의시장에 락관하여 국내 자본 설계사들이 몰려들어

할빈 창의디자인센터 1층 전시관에는 '비룡재천(飞龙在天)' 브로치가 눈에 띄인다. 할빈 창의디자인센터 부국장, 심천시공업디자인산업협회 부비서장, 흑룡강성 창의디자인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인 염실(闫实) 씨는 "이것은 창의센터가 국내 고급 보석 브랜드 TTF와 협력하여 출시한 룡강지역 특성을 지닌 문화창의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룡해인데 흑룡강성의 문화력사적 연원과 지리표시는 룡과 관련이 있다. 이 브로치는 국내에서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염실은 "얼빈의 빙설 관광붐이 문화창의산업의 발전에 많은 리점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원래 외지에서 사업을 시작했던 할빈과 흑룡강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모두 룡강으로 돌아와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한다. 흑룡강 출신이 아닌 디자이너들도 흑룡강에 투신하고 싶어 한다. 올들어 하북성 출신의 디자이너 서너명이 할빈 창의디자인센터에 입주했다. 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지난해 23개에서 현재 36개로 늘었다.

흑룡강 중랑(中朗)문화그룹이 만든 '할빈에 대한 사랑' 시리즈 문화창의제품은 수많은 팬이 있다. 아름답고 창의적인 문화작품 하나하나에 '얼빈'만의 요소를 사용하여 얼음도시의 아름다움과 룡강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창의디자인산업협회 회장, 흑룡강중랑문화그룹 리사장 진가(陈嘉)는 "방금 지난 빙설시즌에 흑룡강성 빙설관광이 인기를 끌었고 문화관광산업은 폭발적인 발전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전국의 문화관광 종사자들은 모두 할빈시장에 자신감을 가지고 할빈 문화창의시장에 투자할 의향을 보였다. "올 들어 할빈 문화창의산업에 더욱 많은 자본이 몰려들고 있다. 내가 아는 원래 문화창의분야가 아닌 몇몇 친구들도 문화창의업계에 뛰어들었다."고 그가 말했다.

리념이 성숙되고 시장 정체성 높아 '얼빈' 문화창의 '쾌속 버튼' 눌러

년초부터 '얼음도시 사계절 AR 랭장고스티커'는 정교한 디자인과 과학기술감이 충분한 AR 애니메이션 효과로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관광객들은 빙설을 감상하면서 이 문화창의제품을 앞다투어 구매했는데 스티커 하나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최근 할빈 문화창의시장을 방문하여 디지털 문화창의가 소비 시나리오를 풍부하게 하고 사용자 체험을 향상시키며 젊은이들에게서 성공적인 인기를 얻은 것을 발견했다. 창의디자인+디지털+빙설개념을 융합한 디지털 융합 문화제품은 오늘날 얼음도시 문화창의서클의 새로운 추세가 되였다. '무형 문화재+문화창의'는 흑룡강성내 문화창의기업이 서로 경쟁하는 각축장이 되여 문화관광시장에 새로운 포인트를 추가했다.

흑룡강 중랑문화그룹은 조만간 AR 문화창의제품과 룡강 무형문화재 요소를 갖춘 패션 문화창의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진천위는 "현재 모든 문화창의제품이 성내 무형문화재 창작팀과 련결되였다"고 말했다. 많은 성급 무형문화재 전승인들도 올해 무형문화재 요소와 디지털 기술이 멋지게 매칭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겨우내 창작을 통해 많은 제품의 리념이 비교적 성숙되였고 디자인에 대한 혁신이 더욱 두드러졌다. 올여름에는 태양도 요소와 음악 요소를 담은 개념의 수공제품과 랭장고스티커가 '얼빈' 문화창의의 새로운 추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염실이 보기에 할빈의 독특한 유럽식 풍격은 디자이너에게 자연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을 소피아교회당에 모시고 음악회와 전시회를 여러차례 관람했다. 디자이너들은 할빈이라는 이 도시가 특히 유럽적이고 매력적이며 충격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할빈은 땅이 넓고 사계절이 뚜렷해 디자이너들에게 폭넓은 디자인 령감을 주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많은 업계 인사들은 "성숙된 리념과 높은 시장 인지도로 인해 할빈 문화창의산업이 가속 버튼을 눌렀다"고 말했다. "할빈 문화창의는 겨울을 거치면서 무명의 중소기업에서 지역 특색을 지닌 유망 산업으로 발전했다. 문화창의 종사자로서 나는 매우 뿌듯하다." 흑룡강성정협 위원, 할빈칠색련화(七彩莲花)문화예술발전유한회사 총경리인 손효매(孙晓梅)는 다음 빙설시즌과 동계아시안게임이경기가 다가옴에 따라 '얼빈'의 더욱 많은 문화창의, 룡강의 문화창의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인정했다. 2024년 봄은 '얼빈' 문화창의와 룡강 문화창의가 활발하게 발전하고 에너지를 저장하여 발전을 대기하는 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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