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흑룡강성 상무청이 주최한 중국 흑룡강-이탈리아 경제무역교류련결회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 대표단이 올해 처음으로 흑룡강을 방문하여 전개한 경제 및 무역 교류 활동으로 이탈리아 상계와의 협력 및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참가 기업가를 초청하여 흑룡강에 관심을 갖고 흑룡강에 주목하며 흑룡강성에 투자하고 두 지역 기업의 상호 리익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여 흑룡강성의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더욱 촉진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참가 기업은 산업 제조, 농업 식품, 고급 레드 와인, 고급 맞춤 패션 및 기타 분야를 포함한다.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월드 그룹, MP 가스 컨트롤 주식회사, 로베르토 카푸치 책임 유한회사, 모니니 주식회사 등 이탈리아 기업인, 흑룡강성 상무청, 13개 시(지구) 상업(투자유치) 부서, 관련 핵심 기업의 주요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탈리아 기업련합회 전국대표대회의 장칼로 엘리아 발로리 전 회장은 중유럽, 중국·이탈리아 우호사업에 주력해왔으며 흑룡강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그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중국과 이탈리아 기업 간의 충분한 교류와 소통의 다리를 마련했으며 이번 회의에 참석한 이탈리아 기업 대표들은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흑룡강성 기업가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 수 없으며 세계의 번영도 중국을 필요로 한다며 경제 및 무역 협력을 통해 중국과 이탈리아 간의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촉진하고 함께 협력하여 기회를 얻고 상호 리익과 윈윈을 실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를 바랐다.
"발로리 교수는 흑룡강성이 북경과 이탈리아에서 중국·이탈리아 경제무역 교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6년 만에 이탈리아 기업인 일행이 또다시 흑룡강을 방문한 것은 흑룡강에 대한 애정 및 흑룡강성과 이탈리아와의 경제·무역 협력 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잘 보여준다." 로상우(路相遇) 흑룡강성 상무부 부국장은 흑룡강성은 중국에서 가장 북쪽과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자원이 풍부하고 산업기반이 튼튼하여 국가지역발전과 대외개방구도에서 독특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흑룡강성은 투자의 열토, 흥업의 옥토, 창업의 락토가 되고 있다며 이탈리아 기업가들이 더 많이 둘러보면서 투자기회를 발견하고 협력 파트너를 찾아 호혜상생을 실현하도록 진심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흑룡강성 상무청 외자관리처, 목단강시 경제협력촉진국, 가목사시 상무경제협력국, 쌍압산시경제개발구 투자촉진국 해당 책임자가 흑룡강의 기본 상황, 자원 천품, 지역 우세와 투자 환경 상황 등에 대해 홍보하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측 기업가 대표들이 각각 자신의 소재 업종과 기업 상황에 대해 소개하였고 이번 회의의 기회를 포착하여 함께 상업 기회를 찾고 협력을 공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